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401_생후 202일 아기와 함께 외식_홍대 빕스
보솜
2009. 4. 6. 20:30
아기띠를 메고온 엄마들이 꽤 있었는데.. 알고보니 화장실에서 기저귀를 갈수도 있고,
화장실 옆에 좁지만 작은 수유실(한명 들어가 앉을 자리 ㅡ.ㅡ;)이 있어 수유도 할 수 있었다.
이유식을 데워달라고 하니 흔쾌히 데워서 가져다 주었다. 식탁의자에 앉아 이유식 받아먹는 나림양.. ㅎㅎ 요즘 외식이나 밥 먹을때 자꾸 엄마 먹는것에 관심을 보여 이유식을 챙겨서 가지고 당긴다. 7개월쯤 되면 손으로 집어먹는 간식을 주라고 하는데.. 이제 부터는 간식을 챙겨야겠다.
오랜만에 미정언니와 느긋한 점심을 먹었다. 나림양도 불편없이 잘 있을수 있었고, 점심도 먹고 수다도 떠는라.. 찍은 사진은 별로 없다. ㅎㅎ
평일 낮에 여유란 이런걸 말하는가?? 아이를 데리고 갈만한 식당이 별로없어 고민하던 중..
가끔 남편과 와야겠다. ㅎㅎㅎ 아참, 홍대 아웃백은 화장실도 밖에 있고, 수유실도 없어 아이와 함께 가기엔 비추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