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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여행

20090504_[동영상] 거제도 해금강 숨겨진 비경 해금강 내부 동영상입니다. 아침일찍이라 여유롭게 관광했구요... 선장님이신지..는 잘 모르겠으나... 해설해주시는 아저씨의 달변으로 더욱 재미있게 보았습니다...ㅎㅎ 와현유람선선착장의 오리엔트2호 강추입니다...ㅎㅎ 더보기
20090502_[동영상] 8개월 나림이의 귀여운 댄스 거제도 여행 두 번째 날... 나림이에게 음악을 들려주니 엉덩이를 들썩들썩 춤을 추더군요...ㅎㅎ 너무 귀여워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_^ 더보기
20090504_나림이와 거제도 여행 4일째 #2/2 - 아쉬운 거제도를 뒤로하고 우여곡절 끝에 집으로!! 생후 235일 오후, 다시 집으로 돌아와 새벽에 설친 잠을 잤습니다. 맘씨 좋은 민박집 아주머니의 배려로 퇴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느긋하게 쉴 수 있었네요...^_^ 어린아이들은 참 유연합니다... 아빠는 따라할 수도 없는...ㅎㅎ 문 밖의 한가로운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정겨운 앞바다 풍경도 곧 마지막이겠네요. 아빠는 점심 준비중입니다. 오늘의 요리는 닭고기 카레입니다. 식사를 기다리고 있는 나림양입니다. 나림 가족의 거제도 마지막 만찬은 닭고기 카레 점심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그대로 섬을 떠나기 아쉬워 조금 더 돌아보기로 합니다. 원래는 동쪽해안을 돌아 신선대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만, 중간에 나림엄마의 컨디션이 급속히 안좋아 지는 관계로, 아쉬움을 뒤로 한채 급히 서울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섬 북쪽.. 더보기
20090504_나림이와 거제도 여행 4일째 #1/2 - 외도, 해금강 생후 235일, 거제도에서 나흘째가 밝았습니다. 외도는 사람이 너무 많아 일정에서 제외하려고 했었는데요... 민박집 아주머니가 그러시더군요. (진한 경상도 사투리로) "여기까지 왔는데 외도는 꼭 보고 가셔야지예~" 그러면서 할인권까지 꼭 쥐어주셔서 어제 와현 선착장에 가서 새벽 6시 10분 배를 예매하고 왔습니다. (할인 적용해서 1인 2만원입니다.) 새벽부터 온 가족이 부산합니다. "이 새벽에 무슨 일이에요?" 나림양 어리둥절 합니다. 20분 쯤 일찍 도착 했음에도... 배를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 나림양은 오늘 땡땡이 모자를 썼네요... ^_^ 드디어 탑승 시작입니다. 우리가 탈 배는 외도 유람선 중 유일하게 2층인 "오리엔트2호" 입니다. ^_^ 셀카 해 뜨는 바다에.. 더보기
20090503_나림이와 거제도 여행 3일째 #3/3 - 모감주나무, 대우조선, 회 먹고 집으로~ 생후 234일 저녁입니다...ㅎㅎ 서쪽해안을 따라 돌면서 폐교도 보고 해지는 해안을 따라 가기 시작합니다. 모내기 철이 가까워졌는지 논마다 물을 가두어 놓았더군요. 논 바로 앞은 바다, 그 뒤로 해가 뉘엇뉘엇 넘어감니다. @_@ 한내리 모감주나무 군락입니다. 조선소들이 들어선 한켠에 조그맣게 자리잡고 있네요... 한내리 앞바다. 맞은편에 대우조선소가 보입니다. 석양을 받은 조선소 해가 집니다... 모감주나무도 석양을 받아 아름답습니다. 경상남도 기념물입니다. 해는 넘어가고 나림이 잠든 틈에 차를 빠져나온 엄마 이제 저녁식사를 하러 장승포로 갑니다. 멀리 조선소가 보입니다. 원래 저녁식사의 목적지는 "해물뚝배기" 집이었으나, 기다리다가 급 변경, 회를 먹기로 질르기로 했습니다. 거제도까지 와서 회를 못먹으.. 더보기
20090503_나림이와 거제도 여행 3일째 #2/3 - 칠천도, 칠천대교, 물안해수욕장, 송포, 폐교된 덕곡분교, 석포 부근 생후 234일째 오후입니다...^_^ 칠천대교를 건너, 차를 칠천도 초입 부근에 세워놓고 유모차에 나림이를 태워 다리를 돌아 보았습니다. 나림양 좋아하네요...ㅎㅎ 다리위 셀프 나림이 생전 처음으로 등나무 꽃을 봅니다. 차를 몰고 동쪽해안으로 돕니다. 아래는 물안 해수욕장 송포마을 다시 칠천대교를 건너 칠천도를 벗어납니다. 거제도의 북서쪽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합니다. 해가 기울어 멋진 풍광이 펼쳐집니다. 논 옆에서 자라고 있는 소철 폐교된 덕곡분교 덕곡분교에서 만난 민들레 씨앗 3편에서 이어집니다... ^_^ 더보기
20090503_나림이와 거제도 여행 3일째 #1/3 - 망치마을, 망치해수욕장,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연일식당, 칠천도 생후 234일 거제도에서 사흘 째 날이 밝았습니다. "엄마 오늘은 어디로 가요?" 아침응가를 마치고 기분 좋은 나림 양입니다. 비가 흩뿌리는 가운데 바로 앞의 망치 해수욕장에 나왔습니다. 몽돌로 이루어진 몽돌 해수욕장입니다. 해수욕장 바로 뒤편의 망치 민박집 앞에 있는 정자나무입니다. 망치마을 입구에 망치마을임을 알리는 비석이 세 개 서있었는데... 요게 제일 오래되고 소박하니 좋았습니다. 네... 망치 마을입니다. 무화과는 익어갑니다. 아까 그 정자나무 아래, 어르신들이 모여 계시네요... 이런데다 빨래 말리면 더 잘 마를거 같죠?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곳입니다. 나림양 식사준비 하는 동안 이 것 저 것 테러 중입니다. 오늘의 희생양은 반찬으로 사온 김이네요... 아침을 먹고 나왔습니다. 나림양은 스크.. 더보기
20090502_나림이와 거제도 여행 2일째 #2/2 - 공곶이 등반(?), 민박집 이동 아직 생후 233일 입니다...ㅎㅎ 다시 솔이 가족을 만난 곳은 공곶이 입구입니다. 공곶이를 찾아가는 방법은, 와현항에서 예구 방향으로 쭈욱 가시면 됩니다. (유람선 선착장 반대방향) 공곶이는 종려나무 숲 이라는 영화를 찍은 곳이라죠... 이름으로 짐작하기에는 바위가 좋은 바닷가쯤이겠거니 생각했으나... 절벽으로 고립된 바닷가더군요... 가려면 능선을 넘어야만 했습니다. 나림엄마와 아빠는 여기서 고민을 좀 했습니다. 슬리퍼에 반바지 차림으로 등산을 할것인지 말것인지...ㅎㅎ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안보고 가면 후회가 될 것 같아 가기로 결정합니다. 나림이를 들쳐업고 산을 오르기 시작하는 아빠입니다. 올라가는 길 왼편에 정겨운 농가가 있습니다. 내려다 보면 이런 풍경이구요... 축대에 담쟁이도... 작은 꽃.. 더보기
20090502_나림이와 거제도 여행 2일째 #1/2 - 구조라 해수욕장, 천화원, 거제어촌민속전시관, 거제조선테마파크, 지세포 생후 233일 거제도에서 첫 밤을 보내고 이틀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 식사중인 나림양. 코끝에 흑미가 붙어있네요...ㅎㅎ 한가인의 매력점인가?? ㅎㅎ 숟가락은 자기거라고 내놓으라고 떼를 쓰고 계신 나림양. 묵고 있는 펜션에서 우측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차를 몰고 장승포로 가고 있는 중입니다. 가다가 옆길로 샜습니다...ㅎㅎ 여긴 구조라 해수욕장 거제도에는 모래로 된 해수욕장과 몽돌로 된 해수욕장이 있는데 여긴 모래로 된 해수욕장입니다. 날씨도 흐리고 사람이 없어 한적했습니다만 상쾌한 바람이 불어 아주 좋았습니다. 가는 길에 유채꽃도 피어있구요... 내려서 사진좀 찍을 까 하다가... 사람이 많아서 그냥 왔습니다. (나림아빠가 사람많은델 좀 싫어라 합니다... =_=) 원래 점심을 먹.. 더보기
20090501_나림이와 거제도 여행 1일째 - 인삼랜드, 통영, 충무김밥, 한려수도 케이블카, 거제도 입성 생후232일 나림이와 거제도로 5월 1일부터 5월 4일 까지 3박 4일의 긴 여행을 떠났습니다. 우리 나림양 엄마 뱃속에서부터 여행복은 타고난 거 같네요...ㅎㅎ 5월 1일 고속도로 정체를 염려해 이른 새벽에 출발하였습니다. 새벽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니 조금씩 밝아지네요... 이른 새벽 차안에서 잠든 나림양입니다. 가는 코스는 경부고속도로 -> 대전충무간고속도로 -> 충무 -> 거제 입니다. 가는 길은 이른 시간이라 정체는 없었습니다만, 운전자가 너무 졸려서 휴게소 마다 쉬어 간거 같습니다...ㅎㅎ 해 뜰 녘에 들린 대전충무간고속도로의 첫번 째 휴게소 "인삼랜드 하행선 휴게소" 입니다. 휴게소에 들어서자 아내가 탄성을 질렀는데요... 다른 삭막한 휴게소와는 달리 화단마다 철쭉이 가득하고 아기자기 너무 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