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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사진

20110717 오랜만에 비가 그쳤어요 지루한 장마가 거의 끝난 듯, 오랜만에 잠깐이나마 해도 나고 비가 그친 날씨가 되었네요. 몇주간 집안에만 있느라 좀이 쑤신 우리 아이들... 동네 산책만으로도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 오랜만에 유모차 타고 납신 나림양. 한시도 쉬지 않고 재잘댑니다...ㅎㅎ 엄마는 쭈쭈바로 더위를 달래고요... 엄마 저는요... -_- 쭈쭈바... -_- 아빠 이발을 위해서 미장원에 왔습니다. 나림양은 걸어가겠다고 떼를 써서 보내주고 석준군이 유모차에 올랐네요... 응? 뭐 맛있는거 먹어요? 석준이도 주세요~~ 에이~~ 석준이도 주세요... 머리 깍는게 신기한지 빤히 쳐다보는 나림양입니다. 동네 새로 생긴 미용실에서 "커트 5000원" 광고를 하길래 가서 기다렸는데요... 이집은 펌이나 염색 등 비싼 손님 먼저.. 더보기
20110618_빙수먹고 공원산책 모처럼 날씨좋은 토요일. 더위도 식힐 겸 근처에 새로 생긴 빵집으로 향했습니다. 요거트 빙수를 주문했는데, 나림양 아주 좋아라 하시네요... 아주 국물까지 싹싹 비우셨다는... -_-;; 근데 찬걸 먹어서 그런지 기침하더군요... 쿨럭... 그리고 동네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모처럼 나들이라 그런지 나림양도 석준군도 잘 놀다 왔네요... ^^ 활짝 핀 꽃처럼 기분 좋은 하루였답니다.. ^^ 더보기
20100908 _ 의자에 앉아있는 누나가 부러워요 부모 욕심은 끝이 없다고 하죠... 아기를 낳으면 어서 뒤집었으면 하고... 뒤집었으면 기었으면 하고... 기어다니면 어서 일어섰으면 하고... 그런데 아이들은 어떨까요? 석준군은 뛰어다니는 누나가 무척 부러운 눈치입니다. 석준이는 오늘도 누워있어야 되요? 저좀 안아주세요... 누워있기 싫단 말이에요... 누워있기 싫으면 앉아있으면 되지~~ 이제는 등받이 없는 의자에 앉아서도 넘어지지 않는 나림양입니다. 언제 이렇게 컸을까요? 와 누나는 누워서 다리도 드는구나~ 부러워~ 석준군... 누나가 한없이 부러운 요즘입니다... ㅎㅎ 더보기
20100907 _ 나림양의 플라잉 킥 @_@ 시기와 질투는 인간의 본성인가요. 사소한 물건들부터 누워 자는 공간, 엄마의 사랑까지 아이들은 경쟁을 통해 배운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나림양의 발에 괴로운 석준군. 천진난만한 나림양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들이 의외로 잔인하다고 하죠...ㅠㅠ 이제는 팔이 닿지 않는 곳도 공략하는 나림양. 가뜩이나 모기의 테러로 괴로운 석준군... 누나의 공격에 피곤했던 하루였네요... ㅠㅠ 더보기
20100905 _ 구로 아울렛 가산디지털단지 근처에 있는 모 아울렛에 들렀습니다. 약간은 늦은 시간이라 석준이도 나림이도 피곤할텐데도 잘 먹고 잘 놀다 왔네요... 근데 또 가라면 못갈거 같습니다....ㅋㅋ 쇼핑 중간에 커피숍에 잠깐 들러서 휴식을 취했습니다...ㅎㅎ 누나가 타던 빨간 스토케... 석준이가 타도 많이 어색하지 않죠? ㅎㅎ 모처럼 아빠랑 사진 찍는데 잿밥에만 관심이 있는 나림양. 아~~~ 역시 잿밥이 최고~~!! 왜... 석준이는 암것두 없냐고요~~ 나림이는 물도 마시고 엄마의 플레인 요거트도 뺐어 먹었답니다...ㅎㅎ 먹보 나림...ㅎㅎ 아아... 역시 아이 둘 데리고 쇼핑하기는 쉽지 않네요...ㅋㅋ 더보기
20100904 _ 아빠가 없는 토요일 토요일입니다. 아빠는 공부하러 학원에 가고 나림양은 집에서 엄마와 놀았네요... 태풍이 지나가고 조금은 선선해져서 비가 오지 않을 때 잠깐 외출도 했습니다. 엄마꺼에요~~ 젓가락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림양. 어서 엄마가 쓰는 젓가락을 쓰고 싶나 봅니다. 석준군 손을 하도 빨아서 나림양 어릴때 잠깐 썼던 공갈젖꼭지를 주었더만... 뱉어놓고 또 엄지손가락을 빨고 있네요...ㅎㅎ 우엇이든 빨고싶은가 봅니다. 지금은 볼 때 마다 제지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저럴지 조금은 걱정도 됩니다. 잠깐 외출했더니 구름사이로 해가 났네요. 색종이를 오려 종이컵에 붙이는 놀이를 했습니다. 나림양 어린이집도 안가는데 엄마랑 재미있게 잘 놀아주어서 너무 고마워요...ㅎㅎ 더보기
20100903 _ 비행기를 타는 새로운 자세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무조건 "안돼"라고 이야기 하기 보다는 하도록 내버려 두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정말 어렵더군요... "안돼"라는 말을 정말 입에 달고 살지 않나 싶을 정도로요... 나팔을 불어대서 동생이 깼습니다. 안된다고 해봐야 소용없는데 계속 불지말라고 하게 되네요...ㅎ 아유~ 누나는 저 시끄러운 걸 왜 자꾸 불어요? 비행기와 레슬링 중인 나림양. 비행기를 대하는 나림양의 새로운 자세. 와하하 그게 뭐야... 누나 넘 웃겨요... 비행기 날개 위에 앉아 트럼펫 삼매경 실컷 놀았으니 이제 책을 봐야죠... 나림양이 스티커북을 꺼내 남은 스티커를 찾고 있습니다. 나림아, 너 그거 이틀째에 다 붙여버려서 남은 스티커는 없어요...ㅎㅎ .. 더보기
20100902 _ 태풍이 지나간 다음날 아침에 어머니한테 별 일 없냐고 전화가 왔습니다. 네~ 별일 없어요~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밤사이 많은 일들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TV가 없는 나림이네는 여느 날과 다름이 없었다죠...ㅎㅎ 나림이는 일어나자마자 블록 삼매경입니다. 어린이집에 가려고 했는데 전화가 오더니 휴교라고 하네요...ㅎㅎ 날씨가 흐리고 기압이 낮은 날이면 아이들도 조금은 다운되는 듯 합니다. 여전히 블록 삼매경인 나림양. 창문을 내다보고 깜짝 놀랐네요... 온 거리가 나뭇가지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밤사이 강한 바람에 나무들이 고생을 많이 한 모양이더라구요... 나중에 알았지만, 집앞 공원에도 아름드리 나무들이 쓰러졌더라구요... @_@ 하루종일 잠을 청하는 석준군. 엄마가 업어서 겨우 재운 나림양. 자고 일어나서 뽀로로, 패티.. 더보기
20100901 _ 방긋방긋 석준 석준군은 기분이 좋은지 아침부터 방긋방긋 합니다. 나림양은 어린이집 다녀와서 잘 놀았다죠... 매일매일 평범한 일상중에 어느새 9월이 되었습니다. 엄마 석준이 기분 좋아요...ㅎㅎ 석준이 이쁘게 찍어주세요? ㅋㅋ 비행기... 비행기...!! 어린이집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려본 나림양. 종이비행기가 반가운가봅니다...ㅎㅎ 비행기가 뭐에요? ' 석준이는 치발기 주세요오~~ 어디로 갔을까... 어디로 갔나?? 엄마 호비 전화기 어디 갔어요?? 누나는 또 저런다. 잘 찾아보삼... 백일이 가까워진 석준군 이젠 엎어놓아도 잘 노네요...ㅎㅎ 더보기
20100831 _ 세상에 쉬운거 없어 8월도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나림양과 석준군은 더위와 싸우면서 명랑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엉엉~ 엄마 치발기가 어디로 도망갔아요...ㅠㅠ 석준아 팔꿈치 아래에 있어요~ 울지 말아요~ 역쉬 바나나는 날로 먹어야 제 맛~ 앙~~~~ 엄마도 한입 드셔보실래요? 나림아, 엄마한테는 맨날 껍질만 주는거야? ㅎㅎ 나도 바나나... 석준이는 좀 기다려야되요...ㅎㅎ 나림 _ 엄마 나림이가 석준이 책 읽어줄거에요~ 석준 _ 나도 바나나 먹고싶다... 엄마 _ 글씨도 모르면서 어쩔려고... 나림 _ 이거 아기꺼에요... 석준아 아~~~ 석준 _ ???? 의사모드 나림양입니다. 저렴한 병원놀이 덕분에 병원을 무서워하지 않게 된 나림양입니다...ㅎㅎ 더보기
20100830 _ 약장수 나림 뽀로로를 특히 좋아하는 나림양. 컴퓨터 앞에서 "뽀로로~"를 외치면... DVD를 틀어달라는 이아기구요... 밥상 앞에서 "뽀로로~"를 외치면... 젓가락을 달라는 이야기구요... 목욕탕에서 "뽀로로~"를 외치면... 뽀로로 물총을 달라는 이야기입니다. 근데 요즘 하나가 추가 되었네요...ㅎㅎ "찐~" 이 약 한번 발라봐~ 벌레물린데 바르는 일종의 물파스인데요... 모기의 공격에 시달리던 나림양을 위해 긴급 공수된 아이템입니다. 나림양 바로 필수 아이템으로 장착하셨습니다. 구라 & 생떼 지수가 급격히 상승하는군요... @_@ 나림양이 잘하는 것 1. 밥먹기 2. 간식먹기 3. 약먹기 4. 병원에서 진찰받기 5. 냉각시트 붙이고 있기 6. 치료용 흡입 마스크 대고 있기 심지어는 즐기는 듯 합니다. 에이~~.. 더보기
20100829 _ 우주유영 석준 우주를 유영중인 석준군. 자연으로 돌아간 나림양. 에이~ 그걸 믿었어요? ㅎㅎ 이러다 돌 맞겠다. 도망가자. 근데 왜 앞으로 안가냐...;; 남매의 시선 쭈쭈먹다 기절 즐거운 목욕 근데 좀 챙피하다. 담부텀 가리고 찍어주세요. 뽀로로도 목욕중. 더보기
20100828 _ 뛰어 말어 이걸 뛰어 말아... 이걸 빨아 말아... 마스크놀이 석쭌이~~~~~ 윽. 더보기
20100827 _ 미소만 짓기도 힘들어요 석준군의 미소는 엄마에게 활엽수 활력소가 됩니다. 시시때때로 방긋방긋 웃어주는 석준군. 꺄르륵~ 한번 웃어주면 엄마는 피곤함도 한방에 날아간답니다. 정말이요, 엄마? 석준이가 맨날맨날 웃어드릴게요... 석준이 맛난 쭈쭈 많이 주셔야 되요? ㅎㅎ 웃는 것도 힘들어요~ 음냐음냐~ 그 시각 나림양. 다시 테러를 감행합니다. 나림이는 자유로운 영혼이라구요~ 그렇죠? ㅎㅎ 더보기
20100826 _ 할머니가 오셨어요~ 엄마가 잠시 병원에 가봐야 해서... 할머니가 석준이를 봐주시러 잠깐 들리셨어요~~ 할머니는 석준이만 보면 너무너무 좋으신가봐요~~ 까꿍~ 석준이는 치발기 빠느라 여념이 없네요... 엄마... 이분은 누구신가요? -_-;; 에휴~ 또 눕혀놨어... 누가 저좀 안아주세요... :( 어린이집에서 나오는 나림양입니다. 오시자마자 간식에 여념이 없으십니다...ㅎㅎ 더보기
20100824 _ 멀뚱멀뚱 8월 24일, 8월 25일 이틀동안의 사진입니다. 20100824 멀뚱멀뚱... 손가락을 빨까 말까... 꼭지퍼즐을 들고 멀뚱멀뚱... 20100825 스티커 삼매경 모해요???? 숫자카드 & 색깔카드 놀이중이신 나림양. 놀이중에 키티 붙들고 실랑이중. 더보기
20100823 _ 기분 좋은 남매 나림양, 석준군 오늘은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나란히 포즈를 취했네요...ㅎㅎ 엄마 예쁘게 찍어주세요~~ 누나가 손 잡아주니 좋아하는 석준군. 나림양이 사랑하는 뽀로로 젓가락과 함께. 석준군을 업어주는 엄마를 따라 곰인형을 어부바 하는 나림양입니다...^_^ 잘 시간이 되어도 말똥말똥... 카시트를 흔들어주니... 까르륵~ 웃음보 터지는 석준군입니다. 엄마 아빠 애간장 녹이는 웃음보가 터졌네요... ^_^ 더보기
20100820 _ 아잉~~ ㅎㅎㅎㅎ 더보기
20100819 _ 젓가락질 하는 나림양 아직 만 23개월이신 나림양. 오늘은 젓가락질 쑈를 보여주셨습니다. 무려 말캉말캉 생두부를 젓가락으로 집어드는 묘기를... @_@ 오늘은 치발기를 빼앗기기 싫었는지 아예 눈앞에 가져다 놓았네요...ㅎㅎ 나림양이 좋아라 하는 생두부 입니다. 집어먹으라고 포크도 가져다 주었지만... 나림양은 뽀로로가 있는 젓가락을 더 좋아합니다. 오늘은 젓가락으로 두부를 드시네요...ㅎㅎ 네... 물론 어쩌다 한번이죠... 원래 사진은 "찰라" 아니겠습니까...ㅎㅎ "흥 치사하게 치발기를 가져가 버리다니..." 치발기 대신 손수건을 빨고 계신 석준군입니다... 더보기
20100818 _ 묘한 긴장 오늘은 아침부터 묘한 긴장감이 흐릅니다. 누나와 동생간에 알력이랄까요... 타고난 숙명이랄까요...ㅎㅎ 벌써부터 누나는 동생을 시샘하네요...ㅎㅎ 제가 뭘 어쨌다고 그러세요... 저는 그냥 있었을 뿐인데... 엄마 진짜 그러기에요? 제가 뭘 잘못했다고 그러세요? 밥도 잘 먹고 강아지 이불도 잘 덮어주는데... 왜 치발기가 석준이 꺼냐구요...!! 헐... 누나는 이제 필요 없자나... 치사하게시리... -_- ------------------------------------------------------------------- 국민치발기로 일컬어지는 피죤1단계, 2단계가 집에 있습니다. 물론 나림양이 쓰던 것인데요... 석준군이 잇몸이 가려운지 유난히 손가락을 심하게 빨기에... 나림양이 쓰던 1단계를.. 더보기
20100817 _ 풀칠삼매경 나림양 어린이집에서 풀칠도 하고 가위질도 하고, 집에서 못해본 여러가지를 해 본 나림양... 몸이 아파서 어린이 집엘 못가도 집에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즐겁게 놀고 어서 빨리 나아야 될텐데요~~! 종이를 찢어 풀을 발라... 스케치북에 예쁘게 붙입니다. 뭔지 몰라도 무척 추상적이네요...ㅎㅎ 올~~ 누나 그게 뭐야?? 내가 해도 그거보다 낫겠다...ㅎㅎ 엄마 _ 너는 걸음마부터 하렴...ㅎㅎ 석준 _ 엄마 죄송...ㅎㅎ 색종이로 즐겁게 시간을 보낸 나림양 병원에 들려 진찰을 받았습니다. 이제 괜찮다고는 하시는데... 언능 쾌차해야지... 병원에 있는 이쁜이들... 아이들한테 시달려서 상태가 그리 좋지 않네요...ㅎㅎ 그래도 이뻐요... 그쵸?ㅎㅎ 더보기
20100816 _ 석준이 여자가 되었어요.. ㅎㅎ 배냇저고리가 벌써 작아진 석준군... 그 동안 누나가 입던 옷하고 합해서 이래저래 옷 걱정 없이 지냈는데요... 연달아 토하는 통에 옷을 다 버리고 말았어요... 그래서... 이랬던 석준군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옷이 없어서 누나 옷을 입혀놨더니 잘 어울리네요...ㅎㅎ 바로 아가씨가 되었다능... 불을 꺼도 안자고 버티시다가... 코 잠든 석준양(?) 입니다. ㅎㅎ 더보기
20100815 _ 주말엔 마트에 가서 놀아요~~~ 광복절입니다. 근데 일요일이네요. 아빠는 조금 많이 억울했는데... 나림이는 상관 없다네요...ㅎㅎ 자리차지하는 미끄럼틀을 한 구석에 세워 놓았더니 나림이는 그 안에 들어가서 숨느라 정신 없네요...ㅎㅎ 아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새로운 놀이가 되는가 봅니다. 엄마 나림이 찾아보세요~~ ㅋㅋ 날씨가 만만치 않게 더워서 저녁때 마트를 찾았습니다. 아이들도 재우고 맛난것도 먹고 구경도 하고 시원하니 피서도 하고 여러모로 좋지요...ㅎㅎ 석준군. 스토케 태워주면 이렇게 잘 자네요... 이거 넘 비싸서 살까 말까 많이 망설였었는데... 나림양에 이어 석준군까지... 본전 뽑고도 남았네요...ㅎㅎ 이제 나림양은 카트 아니면 퀵스마트 입니다... 이 날은 잠들락 말락 해서 퀵스마트...ㅎㅎ 엄마 아빠랑 잼나는 책도 보.. 더보기
20100731_치과에 갔다가 외가집에 갔어요 오늘은 엄마의 치과 정기검진이 있는 날입니다. 저희가 다니는 치과는 한남동 볼보빌딩에 있는 최경명 치과입니다.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계시는 멋진 최성우 선생님이 계신 곳입니다...ㅎㅎ 나림양과 석준군, 엄마 아빠 네 식구가 치과로 총 출동합니다...ㅎㅎ 사실 이 책은 엄마가 읽어주려고 뽑아 들었는데요... 바로 옆에 외국인이 앉아있었거든요...ㅎㅎ (한남동이라 외국인이 매우 많이 옵니다...;;) 읽어주기가 챙피해서 그냥 보라고 주었답니다...;; 이죽일놈의 영어울렁증은 어쩌면 좋나요...ㅠㅠ 카시트에 앉아서 잘 자던 석준군... 이 날 나림양도 진찰을 받아야 해서... 나림양의 마음을 얻기위한 선생님의 선물공세가 시작됩니다...ㅎㅎ 나림양은 역시 팔찌를 좋아하더군요...ㅎㅎ 최성우 선생님과 한 컷.... 더보기
20100730_아기체육관 대신 아기침대를 여름에 태어난 석준군. 더위에 한참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샤워도 자주 하고 선풍기 바람도 쐬어주고 하는데 별로 효과는 없네요...ㅎㅎ 으휴 덥다 더워~ 나림이는 책 보고 있으니까 하나도 안더워요~ 근데 보고 있는 책은 색깔모양 책이네요... 이제는 석준이 줘야 하는데 아까워선지 더 보고 있습니다...;; 급 방긋 석준군... 왜일까요?? 아기체육관에서 놀고 계시네요...ㅎㅎ 나림양의 오랜 완소 아이템이던 아기체육관 이제는 석준군에게 물려줄 시간이 되었나봅니다... 근데 나림양은 어딜 갔을까요? 네... 딸랑이 하나에도 민감한 나림양. 아기체육관을 석준군에게 준 걸 알았으면 난리가 났을법도 한데... 석준군 침대를 떡하니 점령하고 자고 계시네요...ㅎㅎ 이렇게 되면 둘이 쎔쎔인거죠? ㅎㅎ 그래도.. 더보기
20100729_ 딸랑이를 뺏길순없어요 나림양, 아직은 모르겠지만... 커 가면서 자신의 최대 라이벌이 될 석준군을 아직은 의식하지 못하는거 같네요...ㅎㅎ 다만 자기 물건을 석준군이 가지고 있으면 신경이 많이 쓰이는 눈치입니다...ㅎㅎ 이제 조만간에 교통정리를 해주어야 할텐데... 좀 많이 걱정되네요...ㅎㅎ 붕붕카에 앉아서 벌레 물린데 바르는 물파스와 휴지를 들고 포즈를 취한 나림양입니다. 모기에게 테러당한 왼쪽 뺨이 많이 안되보이네요...ㅎㅎ 요즘 보는 사람마다 물어봐서 엄마, 아빠도 스트레스 만땅이라죠...ㅠㅠ 치즈를 맛나게 먹고 호비를 본 나림양... 갑자기 이상한 낌새를 느꼈습니다. 앗... 저것은 나림양의 완소 딸랑이... 들 중 잘 기억나지 않는 하나... 인데... 나림양 석준군에게 와서 한마디 합니다. "내꺼야." 석준군.... 더보기
20100728_수정이가 놀러왔어요~ 나림이가 처음 문화센터 다닐 때부터 친구였던 수정이가 오랜만에 놀러왔네요... 4월달에 이 곳으로 이사오고 나서는 거리가 꽤 멀어서 오고 가기 힘들었을 텐데... 즐겁게 놀러와준 수정맘에게 고맙네요... ^_^ 수정이는 날이 갈수록 예뻐집니다. 나림양은 날이 갈수록 동그래집니다...ㅎㅎ 수정맘이 책을 읽어 주셨어요. 나림양도 딴 짓 하다 말고 열심히 듣고 있네요...ㅎㅎ 개월수에 비해 우량한 석준군... 수정맘이 안아준다니 인상 한번 쓰시네요...ㅎㅎ 그래도 낯을 심하게 가렸던 나림양에 비해선 털털한 편입니다. ㅎㅎ 그렇죠. 미끄럼틀만 있으면 뭐하나요. 친구가 있어야 즐겁죠... 사이좋게 옥수수도 먹고... 맛나게들 먹네요...ㅎㅎ 수정맘과 아포가토 한잔 할려고 했는데, 수정이가 아이스크림을 보면 안된다.. 더보기
20100727_나림양의 배변훈련 날씨가 추울 때는 벗겨놓고 있기 힘들어 지지부진했던 나림양의 배변훈련. 요즘은 어린이집엘 다니느라 집에 있는 시간이 적어서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기저귀를 벗겨놓으면 자꾸 사고를 쳐대는 통에... 아이 둘을 엄마가 계속 보고 있을 수도 없고 해서 그냥 쭈욱 기저귀에 의존하고 있었는데요... "배변훈련? 그게 뭐에요?" 바운서에만 누우면 거만해지는 석준군... "엄마, 이건 옳지 않아요... 석준이는 바닥이 싫단 말이에요..." 바닥에만 눕혀놓으면 인상을 쓰다가 울어제낍니다... 떱... 나림이는 모기한테 여러 번 불린 끝에 긁어서 피가 나더군요...ㅠㅠ 밴드를 붙여주었더니 떼어서 벽에 붙여 주고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_-;; 나림아, 벽은 안아파요...;; 펫트병으로 물먹기 시범을 보이시는.. 더보기
20100725_나림아 지못미~~ㅎㅎ 어제 온 식구가 출동했던 여파로 엄마 아빠는 오전 내내 정신을 못차렸던 일요일입니다. 아기들 데리고 외출하기 정말 힘드네요... 즐거운 일요일입니다만, 나림양은 여전히 테러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ㅎㅎ 나림양... 자신의 물건이 아닌 석준군의 물건에 관심이 많습니다. 오늘은 기저귀를 다 흩어놨네요. 자기 기저귀나 관심가질 것이지 맨날 석준군 기저귀만 가지고 놉니다. 아무래도 남의 떡이 커보이는 현상인 듯...ㅎㅎ "엄마 나림이 잘 했죠? 꺼낼 필요 없이 순서대로 쓰시면 되요..." 네... 다 엄마 생각하느라 그런거죠? ㅎㅎ 누나는 새벽부터 일어나서 설치거나 말거나 석준군 잘 잡니다. 나림이가 혹시라도 돌아다니다 밟을까봐 봐주던 아빠는 같이 잠들어 버렸네요...ㅎㅎ 그 사이, 나림이 앞머리를 깍아주던 엄마.. 더보기
20100724_아빠 전시 오프닝 아빠가 참여한 5인전 전시 오프닝 날입니다. 오후에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서 차를 몰고 온 가족이 출동합니다. 병원 갈 때 빼고 석준군이 이렇게 차를 오래 타 본 것이 처음인거 같네요. "어딜 이렇게 가요? 석준이 심심해요~" 의외로 조금 보채다 얌전히 잠든 석준군입니다. "맛난거 먹으러 가는거에요?" 외식하러 가는 줄 알았는지 신이 났던 나림양도 골아 떨어졌습니다. 토요일 시내는 정말 많이 막히더라구요...ㅠㅠ 중간에 깨서 심하게 운 석준군이 엄마 무릎으로 왔습니다. 운전중에는 되도록 카시트에 앉힐려고 하는데... 아기들이 잘 안도와주네요...;; 요건 전시사진. 20R 5점은 저와 식구들의 어릴적과 현재 식구들 사진입니다. 요건 다른 각도 왼쪽 사진들은 아빠 어렸들 때 살았던 동네 사진들입니다. 어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