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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이야기/아이들에게

[초음파사진] 누리 15주 4일



왼쪽 사진에는 머리가,
우측 사진에는 등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처음에 초음파 사진 볼 때는 이게 뭔가 싶었는데...
자꾸 보다보니 나림이가 보이더라구요...ㅎㅎ

다른 분들도 나림이가 보이시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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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종합병원을 다녀서 입체초음파 같은 건 찍지 않았는데요...
그 이유는,
 1. 비싸다. 의사 선생님이 굳이 필요하다고 추천하지 않는다.
    - 실제로 입체초음파 사진은 단층초음파 사진을 합성한 합성사진에 불과합니다.
2. 초음파의 유해성 여부는 논란의 대상이다.
    - X-ray나 기타 투시촬영에 비해 초음파는 비교적 안전하다고 판단되고 있지만, 이 "비교적 안전"한 수준도 태아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입체초음파를 찍으려면 일반 진단 목적의 초음파에 비해 훨씬 많은 데이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일부러 찾아서 찍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더불어...
태어나서 처음만나는 두근거림이 좀 덜해지지 않을까 해서요...
오래 참을 수록 감동도 더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나림이를 만나는 순간이 더 기뻤었는지도 모르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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