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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

20080804 태명(胎名)? 아내의 말을 들어보면 이제 슬슬 발길질 하는 힘도 좋아지고 배도 많이 땡기는게 우리 "누리"가 세상에 나올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 "누리"라는 이름은 신혼여행 때 마닐라 가이드였던 "하니"로부터 우리 아기에게 태명도 없다고 무지 구박을 들은 이후에 이래 저래 고민하다가 내가 우겨서 지은 이름이다. ㅎㅎ 누리는 세상이라는 순 우리말이다. 내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는 소중한 아기가 자기만의 소중한 "세계"를 가지고 이 "세상"에서 잘 살아나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았고, 또, 누리는 "누리다"라는 동사의 어간이다. 조부모의 세대, 부모의 세대를 넘어 보다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윤택한 생활을 누리고 즐기면서 살았으면 하는 바램을 담았다. 아직은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고, 새로 세상에 태어나는 누리만.. 더보기
[초음파사진] 누리 7주 5일 약 2주 되었을 때 나림이 입니다. 누리는 나림이의 태명입니다. 이 때는 나림이란 이름이 없었고 누리라는 이름의 태아만 있었죠... 콩알만 했을거 같은데... 지금과 비교해보니 잘 믿기질 않네요...ㅎㅎ 나름 기념이 될 것 같아 올려봅니다. 더보기
20080922_생후11일 일주일새에 통통해졌어요 ㅎㅎ 일주일새에 통통해진 누리 미소짓는 누리 - 볼이 통통해졌어요. 호호 더보기
20080921_생후10일 아이린 산후조리원 2호점으로 옮긴 누리.. 편안한 얼굴 아이린 2호점 209호로 옮긴 누리 편안히 잠든 모습 photo by eyeshot. 산후조리원에서 산모들 예약을 너무 많이 잡아놓은 탓에.. 누리는 태어나자마자 이틀은 병원, 그 후 일주일은 한나산모의집에서.. 일주일은 아이린 산후조리원 2호점에서 있었다. 너무 작은 아이를 데리고 여기저기 옮겨다니는 것 같아 맘이 아팠지만.. 다행이도 누리는 잘 적응해주었다. 더보기
20080920 - 생후 9일 활짝웃는 누리 한나산모의 집 마지막날.. 약간 긴장한 표정 누리 ㅡ.ㅡ;; 드뎌 활짝웃는 누리 - 입가엔 모유가 한방울 묻어있다. ㅋㅋ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더보기
20080919_생후8일 한나 산모의 집 305호에서 잠든 누리 ㅎㅎ 한나 산모의 집 305호에서 잠든 누리 - 아침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신생아실 청소시간이였는데 엄마품에 와서 잠든 누리모습이다. 언제클라나.. ㅋㅋ 수유실에서 젖달라는 누리.. 잠시 후면 맞난 엄마젖을 먹을줄 알고 기분이 좋다. 그새 키가 컷는지 사개사이로 발이 삐죽나왔다. ㅋㅋ 더보기
20080918_생후7일 엄마젖먹는 누리 "많이먹고 쑥쑥 자라거라" * 한나 산모의 집에서 생후7일을 맞이한 누리입니다. ㅎㅎ 먹는거 아니면 자는거 그외엔 별로 하는일이 없죠.. ㅎㅎ 하품하는 누리 젖달라는 누리 기지개 펴는 누리 ㅎㅎ 엄마 젖 먹는 누리 - "많이 먹고 쑥쑥 자라거라 ㅎㅎ" 목욕 후 추울까봐 모자쓴 누리 ㅎㅎ 넘 귀엽당~~~ 더보기
20080915_생후4일 너무나도 작은 누리 발가락 한나산모의 집 305호실에서 곤히자는 누리 머가 맘에 안드는지 칭얼대는 누리 누리도 자고 아빠도 자고 너무도 작은 누리 발가락 더보기
20080913_생후2일 세브란스 신생아실에서 젖먹다 잠든 누리 신생아실의 수유실에서... 젖먹다 지친표정의 누리 더보기
누리 태어난날_20080912 생후1일 누리 엄마뱃속에서 나오자마자 첫 울음 신생아실 유리창 밖으로 비친 모습.. 왼쪽눈이 안떠져요 ㅡ.ㅡ 더보기
누리(태명) 태어난 날 9월10일(38주차) 병원 진료후 집을 돌아오니 팬티에 적갈색 분비물이 묻어나왔다. 출혈인데 많은양은 아니였고 생리 마지막날에 묻는 양 정도였다. 덜컥하는 맘에 세브란스 분만실로 전화해서 물어보니 아직 괜찮다고 배가 많이 뭉치거나 진통이 있음 병원으로 오라는 말만 하고 전화를 끊었다. 9월11일 아침 7시 배가 아파 다른날보다 일찍 깼다. 배가 아픈게 예전이랑 다른느낌이여서 좀처럼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부랴부랴 책과 인터넷을 찾아보니 약간의 출혈은 "이슬"이라고 해서 이슬이 비친후 약 24시간에서 72시간내에 진통이 온다고 했다. 그 후 생리통처럼 배가 불규칙적으로 아팠다 괜찮았다를 오전내내 반복했다. 오전엔 피곤하기도 하고 배가 아프기도 해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휴식을 취했다. (이것이 이른바 가진통.. 더보기
20080914 신생아실 퇴원 시 엄마가 알아야 할 사항 1. 수유 * 모유수유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모유수유를 권장합니다. 모유수유하는 아기의 변은 약간 묽고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분유수유 우유 물은 끓기 시작해서 10~15분간 충분히 가열 후 사용합니다. 보리차는 설사를 유발 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신생아실 입원 시 8회 수유 시간은, 오전 1시, 4시, 7시, 10시 오후 1시, 4시, 7시, 10시 입니다. * 수유량 몸무게(Kg) * 150 내지 180cc 가 하루 수유 총량입니다. 하루 수유 총량을 7~8회 나누어 수유합니다. 2. 배꼽 배꼽이 떨어지지 않았더라도 통목욕이 가능합니다. 목욕 후에는 배꼽을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꼽 부위에 분비물이 많거나 냄새가 나거나 또는 붉게 되면 세브.. 더보기
20080914 퇴원간호기록 (신생아) 퇴원 간호 기록 (신생아) 등록번호 : 5474187 환자성명 : 조희진애 여/2D 주민등록번호 : 080912-4****** 퇴원 시 상태 (Status at discharge) 퇴원일(Discharge date) : 2008-09-14 퇴원후 갈 곳 (Destination) : 자택(Home) - 사실은 산후조리원 아기 인수자 (Baby receiver) 관계(Relation) : 모(Mother) - 진짜는 할머니, 엄마, 아빠 주민등록번호(Citizen No.) : 801225 - 엄마주민번호 첫 6자리 연락처 (Contact No.) : 011-***-**** (블로그라 공개하지 않음) 수유 (Feeding) 수유형태 (Type) : 혼합 수유 1회 수유량 (Amount per feeding) .. 더보기
20080914 누리 출생증명서 개요 병록번호 : 5197251 연번호 : 2008-10-58012 3. 출생장소 :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250 (신촌동 134)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 병원 / 세브란스병원 4. 출생년월시분 및 성별 : 2008년 09월 12일 09시 33분 (24시각제에 의함) / 성별 : 여 5. 임신기간 : 임신주수 IUP 38 wks 8. 출생아의 신체상황 : 정상 몸무게 3060g 9. 출생아의 건강상황 : 양호 위와같이 증명함. 2008년 09월 12일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250 (신촌동 134)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면허번호 제 55408호 의사성명 김영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