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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살림정보/IT/살림용품

20090425_캐논 파워샷 G10

구입경로 : SLR클럽 중고장터
구입가 : 47만 (48만에서 1만원 에누리)
추가비용 : 메모리리더기, 추베, 액정보호필름

아빠는 캐논의 5D, 엄마는 20D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 조합은 나림이가 태어나기 전만 해도 별다른 불만이 없는 조합이었다.

하지만 나림이가 태어나자 마자, 온 집안의 모든 물건들이 나림이를 위한 것들로 채워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엄마 아빠의 사진기까지 위태롭게 되었다.

별다른 이유는 없다.
외출 시 나림이 사진을 찍어줄 사진기가 필요한데 20D + 17-55is 렌즈의 조합은 너무 무겁다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세로그립을 제거하고 렌즈를 번들렌즈로 바꾸어 경량화를 시도하였으나,
그 것 역시 너무 무겁고 동영상도 안되고 렌즈도 어둡고... 여러가지 불만을 터뜨린 관계로...
최근 평이 좋고 품귀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는...
바로 쥐텐을 구입하기로 결정하였다.

스무디를 팔고 엄마 아빠의 커플 NDSL을 팔고 나서야 쥐텐을 구입할 자금이 마련되었으니,
이녀석 작아도 몸값은 귀하신 몸이다...

근데... 온라인 사이트를 뒤져보니... 역시 귀하신 몸이었다...
배송에 2주정도 걸린다는 것이 아닌가.
5월 1일 거제도 거사를 앞두고 2주가 어인 망발이란 말이냐.

그래서 중고로 구입하게 된 쥐텐이 (서론은 길었으나 본론은 매우 간단하다...)


엄마는 영화 찍느라 정신 없다. 나림이 피곤하겠다~~~

구구절절 기타등등 사양이니 뭐니 궁금하신 분은 네이X 찾아보시길...

아빠는 엄마와 나림이가 좋아하니 만족~~!!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