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 썸네일형 리스트형 괜찮다 다 괜찮아질꺼야.. 엄마가 되니 할일은 많은데 영혼은 살짝 빼놓은 것 같은 느낌은 왜일까요??? 하루종일 애들 뒤치닥거리 남편 오면 밥상차려주고 다 치우고 잠시 스마트폰이라도 볼라치면 또 몰려들어 자기애기 안들어준다고 징징징하네요.. 애들재우다가 같이 잠들어버리고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 그렇게 하루이틀 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애들한테 소리지르고 짜증내게 됩니다. 왜그럴까요? 사람이기 때문에 그래요. 결혼전에 반짝반짝 빛났었는데 이제는 빛이나지않아 서럽네요. 그래서 저 속에 있던 아이가 불쑥불쑥 나오나봐요. 너무힘든나머지 그래도 말해봅니다. 그래 니 잘못이아니야 괜찮다 다 괜찮아질꺼야. 넌 괜찮은사람이야. 라고. P.s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블로그도 다시 열심히 해보려합니다. 워낙 게을러서 잘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