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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6_생후370일 나림 전시 마지막 날 "엄마 맨날맨날 갤러리에 나와 있었더니 나림이 넘 졸려요~" "나림이 졸려요? 엄마랑 사진 좀 볼까?" "나림이 저땐 왜 그렇게 울었어?" 나림이와 갤러리를 한바퀴 돌고... 기분 좋아진 나림양 또 방긋 터뜨리셨습니다... "앗, 엄마 사실은 핸드폰 획득해서 웃는 거라구요~~" 한적한 삼청동의 오후에 드는 햇살이 너무 아름답네요... 나림양과 잠깐 산책도 하고 사진을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 사이 나림양은 시계를 획득하고 좋아하네요...ㅎㅎ 액자를 싸는 동안 신문지 찠기에 빠진 나림양. 이 날 장난감도서관에서 하는 오감발달놀이에 다녀왔는데 신문지 찠기 놀이를 했더니... 갤러리 와서도 열심히 하네요...ㅎㅎ 신문지 삼매경에 빠지신 나림양. 네... 이 날 나림양의 전시는 끝이 났구요... 별 다른 사고.. 더보기
20090913_생후367일 후루룩 후루룩 냉면도 맛있게 잘 먹어요!! 일년=한평생 사진전시 넷째날!! 전시장은 잠시 큐레이터 분에게 맡겨두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ㅎㅎ "냠냠!!! "윽, 이게 왜 안떨어지냐~~" 아빠가 좋아하는 평양냉면... 면발이 굵고 찰져서 나림이 뺨에 꼭 달라붙었네요...ㅎㅎ 점심 식사 후에 삼청동 짤게 한바퀴...ㅎㅎ 엄마와 나림이 한 컷. 가을하늘에 깃발처럼 높이 걸린 빨래. 장미꽃을 보여줬더니 나림양 좋아라 합니다. 나림양은 꽃을 좋아해요~~ 골목길에 능소화가 예쁘게 피었습니다. "오늘은 나림이가 다 쏜다~~ 줄을 서시오~~" 나림양 언제 엄마 지갑에서 카드를 꺼냈는지 손에 들고서 호령입니다...ㅎㅎ 엄마_ "나림아, 너 한번만 더 그러면 주거~~" 나림_ "엄마, 잘못했어요... 그래도 쭈쭈는 주실거죠?" 손님이 없어 한가한 틈을 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