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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913_생후367일 후루룩 후루룩 냉면도 맛있게 잘 먹어요!!

일년=한평생 사진전시 넷째날!!

전시장은 잠시 큐레이터 분에게 맡겨두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ㅎㅎ


"냠냠!!!


"윽, 이게 왜 안떨어지냐~~"

아빠가 좋아하는 평양냉면... 면발이 굵고 찰져서 나림이 뺨에 꼭 달라붙었네요...ㅎㅎ


점심 식사 후에 삼청동 짤게 한바퀴...ㅎㅎ

엄마와 나림이 한 컷.


가을하늘에 깃발처럼 높이 걸린 빨래.


장미꽃을 보여줬더니 나림양 좋아라 합니다. 나림양은 꽃을 좋아해요~~


골목길에 능소화가 예쁘게 피었습니다.


"오늘은 나림이가 다 쏜다~~ 줄을 서시오~~"

나림양 언제 엄마 지갑에서 카드를 꺼냈는지 손에 들고서 호령입니다...ㅎㅎ


엄마_ "나림아, 너 한번만 더 그러면 주거~~"
나림_ "엄마, 잘못했어요... 그래도 쭈쭈는 주실거죠?"


손님이 없어 한가한 틈을 타 나림이를 안고 전시장을 한바퀴 둘러봅니다.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통로


정면에는 나림이의 365일 폴라로이드가 붙어있습니다.
나림이가 자라는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안쪽 공간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공간이 특이해서 설치작업이나 조각하시는 분들도 자주 전시를 하시더라구요...


"엄마 나림이 쭈쭈 왜 안주세요... 아까 카드땜에 삐진거에요?"


"쭈쭈 먹고 나온 나림양... 안면에 미소가 가득합니다...ㅎㅎ"


어제 이런저런 사정으로 미정이모가 사다준 케잌을 이제서야 개봉했습니다.
운반중 사고로 한쪽이 깨졌더라는...ㅠㅠ

그래도 초 꽂고 불 붙이니 근사합니다...

"우리 나림이 생일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