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코의 굴욕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90504_나림이와 거제도 여행 4일째 #2/2 - 아쉬운 거제도를 뒤로하고 우여곡절 끝에 집으로!! 생후 235일 오후, 다시 집으로 돌아와 새벽에 설친 잠을 잤습니다. 맘씨 좋은 민박집 아주머니의 배려로 퇴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느긋하게 쉴 수 있었네요...^_^ 어린아이들은 참 유연합니다... 아빠는 따라할 수도 없는...ㅎㅎ 문 밖의 한가로운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정겨운 앞바다 풍경도 곧 마지막이겠네요. 아빠는 점심 준비중입니다. 오늘의 요리는 닭고기 카레입니다. 식사를 기다리고 있는 나림양입니다. 나림 가족의 거제도 마지막 만찬은 닭고기 카레 점심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그대로 섬을 떠나기 아쉬워 조금 더 돌아보기로 합니다. 원래는 동쪽해안을 돌아 신선대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만, 중간에 나림엄마의 컨디션이 급속히 안좋아 지는 관계로, 아쉬움을 뒤로 한채 급히 서울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섬 북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