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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902_생후356일 쌈지길에서 만난 친구 "반갑다 친구야~~"

오늘은 나림양의 장난감 도서관 오감놀이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수업은 11시부터 시작인데 10시까지 늦잠 잔 나림양 얼굴 팅팅 부어서는 장난감도서관으로 향합니다.


"엄마 나림이 얼굴부었는데 어디가요>?"

비몽사몽간의 첫수업이라 사진은 못찍었네요.. 호호
수업을 마치고 수정맘과 함께 백화점 푸드코드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튀김우동과 새우해물 볶음밥 _ 가격이 안습이긴 하지만 맛은 그런대로.. 먹을만 했습니다. ㅎㅎ


"엄마 수정이 안주고 혼자먹어요??" _ 물컵을 빨며 억울한 표정의 수정이


"엄마 혼자만 먹지말고 나림이도 좀 주세요~~"
애교 부려보는 나림양 ㅎㅎ

그렇게 점심을 해결하고 오후에는 액자를 맡기고 텃집사님과 1019식구들을 만나러 인사동으로 향합니다.


쌈지길에서 딸기캐릭터를 만난 나림양


"엄마 나 얘랑 친구할래요~~~~"


"반갑다 친구야~~~ ㅎㅎㅎ"
딸기공주와 한참 대화를 나누고는 신이났습니다. ㅎㅎ

오전에는 나림양 친구들과 함께 장난감도서관에서 신나게 놀고..
오후에는 엄마친구만나서 오랜만에 수다떨고...
엄마도 나림이도 즐거운 하루였네요..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