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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728_수정이가 놀러왔어요~ 나림이가 처음 문화센터 다닐 때부터 친구였던 수정이가 오랜만에 놀러왔네요... 4월달에 이 곳으로 이사오고 나서는 거리가 꽤 멀어서 오고 가기 힘들었을 텐데... 즐겁게 놀러와준 수정맘에게 고맙네요... ^_^ 수정이는 날이 갈수록 예뻐집니다. 나림양은 날이 갈수록 동그래집니다...ㅎㅎ 수정맘이 책을 읽어 주셨어요. 나림양도 딴 짓 하다 말고 열심히 듣고 있네요...ㅎㅎ 개월수에 비해 우량한 석준군... 수정맘이 안아준다니 인상 한번 쓰시네요...ㅎㅎ 그래도 낯을 심하게 가렸던 나림양에 비해선 털털한 편입니다. ㅎㅎ 그렇죠. 미끄럼틀만 있으면 뭐하나요. 친구가 있어야 즐겁죠... 사이좋게 옥수수도 먹고... 맛나게들 먹네요...ㅎㅎ 수정맘과 아포가토 한잔 할려고 했는데, 수정이가 아이스크림을 보면 안된다.. 더보기
20091009_생후393일 수정이랑 슬아랑 덕수궁 나들이 아빠가 출근하고 난 후, 나림양은 또 시무룩 합니다. "아빠는 또 어디루 가버리고... 나림이는 오늘 하루종일 또 뭘 하면서 놀아야 하나~" 애꿎은 미*터 도넛 튜브만 만지작 거리는 나림양입니다. "나림아, 엄마랑 같이 나가자~" "엄마, 또 어딜 가시는 거에요?" "나림아, 뭘 또 묻니? 가보면 알아요~~ㅎㅎ" "엄만 또 말도 안해주고 어딜 그렇게 가세요~" 지하철에서 양말 벋기 신공을 펼치는 나림양입니다. 나림양 드디어 친구를 만났네요... 오랜만에 만난 나림이와 수정이가 손을 꼭 붙잡았습니다. 뭘 그렇게 보고 있을까요?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을 보고 있네요...ㅎㅎ 근데 나림양 표정이 그리 밝지 않습니다... "이게 뭐에요? 나림이는 재미 없어요~~" 그리고는 유모차를 벗어나 탈출을 시도합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