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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장난감

20090601_생후263일 아빠 만나러 간 나림양~~ 아빠 사랑해요~~ 아침에 일어난 나림양.. 일어나자 마자 전등 자빠트리고 테러에 나섭니다. ㅎㅎ "엄마, 아빠 오늘도 안 와요?? 나림이 아빠 보고싶은데... " "엄마 나림이가 옷장 정리할께요. 아빠 만나러 가요~~" 나림양 한 손에는 양말을 한손에는 열쇠를 쥐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아빠는 어느 별로 간걸까??" "영차 영차~~ " 나림양 오늘도 책상에 올라갑니다. "엄마 여기 그림이 많아요~~~ 근데 거꾸로 예요!" "나림아 위험해요~~ 근데 나림이 어떻게 내려올꺼예요??" "나림이 안 내려갈꺼예요~~ 이 위에 올라오니 엄청 좋아요~ ㅎㅎ" "엄마 이 속에 머 있어요?? 유리땜에 안보여요~~" 나림양 벽장안이 무진장 궁금한 가 봅니다. ㅎㅎ 방에 책상을 놓아주니 자꾸 올라가는데 아직 내려 오는 방법을 모르네요.. 더보기
20090510_생후241일 "여보세요??" 발 전화걸고, 요플레먹고 아이셔~~ ㅎㅎ 5월10일 나림이네 가족은 늘어지게 쉬기로 했습니다. "엄마 오늘은 아무대도 안가요?? 나림이 공부하고 놀아도 되죠~~~"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나림양도 뒹굴거리는 걸 좋아하는걸 보니 천상 우리가족이다 싶네요... ㅋㅋ "엄마 나 열쇠랑 대화중이니 말시키지 마세요~~~" 어린이날 선물로 외숙모께 받은 원피스를 입히고 사진촬영을 하려 했더니 나림양 협조를 안해주네요.. 기타를 치며~~ 띠링 띠링~~ "역시 주말엔 뒹굴뒹굴이 최고예요... " 마이크를 붙잡으며~~ "엄마 나림이는 자유로운 영혼이란 말이예요.. 기저귀도 벗겨주시면 안돼요~~" "엄마 아빠가 TV만 보고 나림이랑 안놀아줘요~~" "엄마 아빠~~ 할머니들은 나림이 얼마나 이뻐하는데... 할머니들께 전화할꺼예요~~~" TV보는 아빠, 청소하는 엄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