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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601_생후263일 아빠 만나러 간 나림양~~ 아빠 사랑해요~~


아침에 일어난 나림양.. 일어나자 마자 전등 자빠트리고 테러에 나섭니다. ㅎㅎ
"엄마, 아빠 오늘도 안 와요?? 나림이 아빠 보고싶은데... "


"엄마 나림이가 옷장 정리할께요. 아빠 만나러 가요~~"


나림양 한 손에는 양말을 한손에는 열쇠를 쥐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아빠는 어느 별로 간걸까??"



"영차 영차~~ "
나림양 오늘도 책상에 올라갑니다.


"엄마 여기 그림이 많아요~~~ 근데 거꾸로 예요!"
"나림아 위험해요~~ 근데 나림이 어떻게 내려올꺼예요??"


"나림이 안 내려갈꺼예요~~ 이 위에 올라오니 엄청 좋아요~ ㅎㅎ"


"엄마 이 속에 머 있어요?? 유리땜에 안보여요~~"
나림양 벽장안이 무진장 궁금한 가 봅니다. ㅎㅎ

방에 책상을 놓아주니 자꾸 올라가는데 아직 내려 오는 방법을 모르네요.. ㅎㅎ



"아빠~~ 보고싶어요~~ 아빠 사랑해요~~"
나림양 아빠 못 만난지 나흘째..... 꿈 속에서 아빠를 만나고 있나 봅니다. ㅎㅎ


"엄마 엄마 아빠한테 갈꺼예요??"
외출할 준비를 하자 나림양 엄마 다리를 잡고 일어섭니다.
이럴때 보면 정말 뭘 아는거 같아요.. ㅎㅎ


"엄마 여긴 어디예요~~ 아빠 어디있어요??"
나림양 목을 길게 빼고 아빠를 찾고 있네요. ㅋㅋ


"나림아~ 아빠다 까꿍~~ ㅎㅎ"


"우리 나림이 잘 있었어요~~"
"아빠 보고싶었어요. 아빠도 나림이 보고 싶었어요??"


"그럼요~~ ㅎㅎ 나림이 너무 보고 싶었어요"


"야호~~ 신난다~~ 아빠 사랑해요"

나림양 짧은 시간이였지만 아빠 만나니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