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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사진으로 생활하기" 2010년 여름 두 전시에 초대합니다~ 초대합니다. 2010년 여름, 갤러이 이룸에서 사진으로생활하기 동호회의 두 전시가 잇달아 열립니다. 먼저 문을 여는 것은 "사진으로 생활하기_나를 찾아가다"전입니다. 일차 심사를 통과한 다섯 분이 사진으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 펼쳐집니다. 내가 어디에서 왔으며,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내가 살아가는 모습은 어떤가, 내가 사진으로 찾고자 하는 나는 무엇인가... 살아가면서 하는 고민, 사진으로 살면서 하는 고민을 보여드리고 같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7월 23일부터 7월 29일까지이고, 오프닝은 7월 24일 토요일 오후 4시에 합니다. 이어서 열리는 전시는 "사진으로 생활하기_사진기를 들고 나서다"전입니다. 동호회에서 매달하는 "사진으로 생활하기_걸으면서 사진 찍기"에서 만난 풍경들을 보여드립니다. 한달에.. 더보기
20090916_생후370일 나림 전시 마지막 날 "엄마 맨날맨날 갤러리에 나와 있었더니 나림이 넘 졸려요~" "나림이 졸려요? 엄마랑 사진 좀 볼까?" "나림이 저땐 왜 그렇게 울었어?" 나림이와 갤러리를 한바퀴 돌고... 기분 좋아진 나림양 또 방긋 터뜨리셨습니다... "앗, 엄마 사실은 핸드폰 획득해서 웃는 거라구요~~" 한적한 삼청동의 오후에 드는 햇살이 너무 아름답네요... 나림양과 잠깐 산책도 하고 사진을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 사이 나림양은 시계를 획득하고 좋아하네요...ㅎㅎ 액자를 싸는 동안 신문지 찠기에 빠진 나림양. 이 날 장난감도서관에서 하는 오감발달놀이에 다녀왔는데 신문지 찠기 놀이를 했더니... 갤러리 와서도 열심히 하네요...ㅎㅎ 신문지 삼매경에 빠지신 나림양. 네... 이 날 나림양의 전시는 끝이 났구요... 별 다른 사고.. 더보기
20090913_생후367일 후루룩 후루룩 냉면도 맛있게 잘 먹어요!! 일년=한평생 사진전시 넷째날!! 전시장은 잠시 큐레이터 분에게 맡겨두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ㅎㅎ "냠냠!!! "윽, 이게 왜 안떨어지냐~~" 아빠가 좋아하는 평양냉면... 면발이 굵고 찰져서 나림이 뺨에 꼭 달라붙었네요...ㅎㅎ 점심 식사 후에 삼청동 짤게 한바퀴...ㅎㅎ 엄마와 나림이 한 컷. 가을하늘에 깃발처럼 높이 걸린 빨래. 장미꽃을 보여줬더니 나림양 좋아라 합니다. 나림양은 꽃을 좋아해요~~ 골목길에 능소화가 예쁘게 피었습니다. "오늘은 나림이가 다 쏜다~~ 줄을 서시오~~" 나림양 언제 엄마 지갑에서 카드를 꺼냈는지 손에 들고서 호령입니다...ㅎㅎ 엄마_ "나림아, 너 한번만 더 그러면 주거~~" 나림_ "엄마, 잘못했어요... 그래도 쭈쭈는 주실거죠?" 손님이 없어 한가한 틈을 타 .. 더보기
나림양 사진 전시 "일년=한평생" 전에 초대합니다... ^_^ 안녕하세요. 나림아빠입니다. 9월 12일이 나림양이 태어난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저희 부부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 평범한 돌잔치 대신, 그동안 모아온 나림양의 사진 전시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삼청동의 조그마한 갤러리에 초대전 형식으로 오픈하게 되었구요... 나림양의 생일이 낀 9월달에 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좋은 분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좋은 날짜에 좋은 갤러리에서 전시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_^ 날씨좋은 가을날에 삼청동 나들이 겸 한번씩 들려주세요... ^_^ (주말엔 삼청동에 사람이 무지 많으니... 평일에 오셔도 좋을 것 같네요...) 전시 제목 : 일년=한평생 전시 장소 : 갤러리 빔 (삼청동길 소재 ) http://www.biim.net 서울시 종로구 화동.. 더보기
어디서 부터 전시는 되어지는 것인가? 전시준비를 하고 있다. 어디서 부터 전시는 되어지는 것인가? 고민하여 끄집어내고 결과물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순간 전시가 되어지는 걸까? 아니면 내 손을 벗어나 전시장에 사진이 걸리는 순간부터 전시가 되어지는 것일까? 한없이 어렵기만 했던 전시라는 과제가 쟁이를 만나면서 부터 쉬워졌다. 첨에는 내 사진만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얻은것 자체에 감사했고, 경제적 부담없이, 형식에 구애받지않고 전시를 할 수 있음에 기뻐했다. 하지만 그러기에 생겨난 딜레마가 나를 괴롭히고 있다. 어디서 부터가 전시라고 할 수 있을까? 맘에 드는 사진을 골라 걸어놓은 사진들을 전시라고 할 수 있을까? 일기쓰듯 감정적으로 셔터를 눌러 만들어진 사진들을 전시라고 할 수 있을까? "전시"를 하고 싶은 건지~ 이야기를 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