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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프라이스 부스터

20090801_생후324일 쌍숟가락의 나림이 - 숟가락은 전부 내꺼!! "리모콘도 획득하고 형광펜도 획득하고... 또 뭐 없나??" 이제는 나림양이 뭘 집든, 뭘 하든 그냥 내버려두는 편이라... 나림양이 오히려 심심해 하는거 같아요...ㅎㅎ "애휴~ 이걸 다 뒤져도 재미난게 없네~~" 장난감 상자 어지르기는 이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손 끝 감각을 키워주려면 손으로 집어먹게 해야 한다고 해서 되도록 스스로 집어먹게 하고 있습니다. 근데 나림양은 먹는 것 보다는 주물러 터뜨리는 걸 더 좋아하는 듯 합니다...ㅎㅎ "엄마, 바나나 같이 끈적거리는 걸 주심 손이 끈적 거리잖아요..." "요 냄비 안에 또 맛난게 들었을려나~" 라면 끓여먹던 양은 냄비인데 이제는 나림양 장난감이 되었네요...ㅎㅎ "아 창피해~~ 엄마는 저런 사진을 컴퓨터 바탕화면에 깔고...ㅠㅠ" 지금 나림이네 컴.. 더보기
20090706_생후298일 엄마 그 병원 무서워요.. 나림이 다 나았으니 이제 거기 가지마요~~ "엄마 나림이 피곤해요~~~" 아침에 일어난 나림양 그렁그렁 콧물과 가래땜에 힘들어 하네요.. "빨알간 수박 먹어볼까??" 입맛이 없는지 만지작 만지작 장난만 치고는 먹지를 않네요.. 흑흑 "엄마 오늘도 입맛이 별로 없어요~~" 컨디션은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는데 콧물과 가래는 여전한 나림양 민서엄마한테 물어보니 아현역 근처에 권 이빈후과가 있다고 해서 진찰받으러 갔습니다. 콧물을 뽑아주는데 나림양은 싫다며 초음파를 쏘는데 엄마는 속이 시원하더라고요.. ㅎㅎ "엄마 그 병원 무서워요.. 나림이 다 나았으니 이제 거기 가지마요~~" 병원갔다가 돌아가는 나림양 아직도 겁먹은 표정입니다. 내일 나들이를 위해 홈플러스에 가서 장을 봤습니다. 호호 "엄마 나림이 줄것도 샀어요??" "그럼요~~ 나림아 아~~" 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