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기저귀커버 이쁜가요~~ㅎㅎ "
나림이는 태어나서 병원에서 2일 / 산후조리원에서 2주후 집으로 돌아왔다.
처음 결혼했을때 함을 샀던 천으로 엄마가 기저귀를 만들어 주셨고(10개정도) 부족할 듯 싶어 베이비앙 땅콩기저귀 20개를 주문했었다.. 그리하여 쓰게된 천 기저귀 ㅎㅎ
1. 천 기저귀 사용시 땅콩기저귀보다는 일자형 천 기저귀나 원통형 기저귀를 추천한다.
땅콩기저귀는 잘 마르지 않고, 두꺼워 세탁시 응가가 잘 안빠진다... 매번 삶을수 없을때는 대략 난감.. 그에 비해 일자형 천 기저귀는 세탁도 잘되고 정말 잘 마른다. 옷걸이에 걸어서 벽에 걸으면 한나절이면 바로 쓸수 있다.
2. 천 기저귀 Vs 종이 기저귀
* 보통 천 기저귀를 쓰면 기저귀발진도 안생기고, 아기 피부에 좋아서 선택을 하게 되는데.. 천기저귀나 종이기저귀나 기저귀가 젖은채 오래 방치하면 기저귀 발진은 생기기 마련.. 아기가 설사나 장염에 걸렸을땐 그 어떤것도 기저귀 발진을 피해갈 수 없다. 젖으면 빨리 갈아주어야 한다. 종이기저귀 보다는 천기저귀가 통풍이 잘 되 아기 엉덩이가 빨게 지는걸 예방할 수는 있다.
* 경제적인 면.. 천 기저귀가 조금 저렴하다.
* 환경적인 면.. 엄마가 너무 피곤해서 기저귀를 못 빨때 종이기저귀를 2-3일 정도 썼더니 정말 쓰레기 감당 못하겠더라.
"나림이는 천기저귀 덕분에 엉덩이가 뽀송뽀송해요.. ㅎㅎ"
"엄마.. 빨리 일어나고 싶은데. 맘대로 안돼 ㅡ.ㅡ"
오늘도 푸쉬업 중인 나림.. 기어가고 싶은데 맘대로 안돼는 모양..
천 기저귀를 쓴다는건 사실 보통일이 아니다.
귀차니즘의 일인자인 내가 쓰는걸 보면... 나도 대견할 따름. ㅎㅎ
결론 선택은 자유... 천 기저귀건 종이 기저귀건 제때 갈아주어 아기엉덩이 뽀송뽀송하게 해줍시다. ㅎㅎㅎ
사족1. 기저귀 발진 예방 차원에서 하루 한두시간은 엉덩이를 벗겨 놀게한다.
엉덩이를 잘 건조시키는게 기저귀발진 예방의 한 방법, 드라이기로 말려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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