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100715 _ 빨리 나아야지


나림이네 집 바로 옆이 나림이가 다니는 어린이 집입니다.
석준이 출산할 때가 다 되서 나림이를 어린이집에 넣고 싶다고 했더니,
아직 대기 순번이 안되서 기다려야 된다고 했다가...
바로 옆집 사는 아이가 멀리있는 어린이집 다니는 것도 보기에 안좋고
출산일이 가까워서 사정도 급하기도 하다고 사정을 봐주시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바로 앞으로는 조그마한 공원이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도 가끔 나와서 놀기도 하고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기에도 그만인 공원입니다...ㅎㅎ


밖에서 선생님 목소리가 들려서 내다봤더니 나림이네 반 아이들이 공원으로 놀러 나왔네요.
PET병에 물을 담아 멀리 쏘는 놀이를 하는데 나림양은 맨날 가지고 놀던거라 그런지 잘 하더군요...ㅎㅎ

멀리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어린이집 다녀와서 또 병원엘 왔습니다.
처음엔 병원에 들어서기만 해도, 의사선생님 가운만 봐도 떠나가라 울었었는데...
병원놀이 사주고 역할놀이를 해주니... 요즘은 병원에 가도 울지 않고 진료도 아주 잘 받습니다.



며칠사이 먹은 약이 이렇게나 많네요. 피부과 약에 감기약에...

애고... 어서어서 나아서 가렵지 않고 밤에 기침하지 않아야 할텐데...



오늘 석준군 사진이 없어 한장 찍었습니다.

석준군의 2번 자세 만세자세 되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