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100713_아기체육관 쟁탈전


나림양이 어린이집에 가고 나면, 석준군은 늦은 잠에서 깨어납니다.
잠에서 깨어나자 마자 바로 먹기 시작해서는
깨어있는 내내 먹고싸고자고를 무한반복하다가
저녁이 되면 잠드는 일상입니다.

나림이때도 어쩜 아이가 이렇게 순할까 했는데...
기어다니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니 당연하겠다 싶기도 합니다.
요즘의 나림이를 보면 뱃속에 있을 때가 가장 좋을 때라는 말이 가끔은 실감나기도 하네요...ㅋㅋ



아침잠에서 깨어난 석준군, 젖을 달라며 젖 빠는 시늉을 합니다.
그러고보니 나림이도 저 표정으로 찍은 사진이 있었죠...ㅎㅎ

배냇저고리도 왠지 가운같은게 좀 섹시한 포즈로 찍혔네요...ㅎㅎ


실컷 먹고 잠드신 석준군.



아니, 자고 일어나니 이게 왠일입니까. 처음보는 물건이 눈 앞에 놓여 있습니다.
근데, 엄마가 3단계로 조립을 해서 놓는 바람에 1단계 위치에 있는 석준군의 관심을 끄는데는 실패했네요...ㅎㅎ



이 때,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누나 등장입니다. 걸리버와 소인국 사람 같죠? ㅎㅎ



아니 이게 무슨 일입니까...ㅠㅠ 동생이 생기면 도로 아기가 된다더니...
나림아... 그러는거 아니지~~~~ㅋㅋ



"참나... 누나 왜저래요? 자기꺼라고 유세하는거에요?"



나림양,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책을 펴놓고 딴청을 피웁니다



요즘은 나림양의 건축실력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층수도 그렇고 모양도 예사롭지 않네요...ㅎㅎ


베스트에 떴네요...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