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04_생후146일
나림이는 4개월이 지나면서 부터 낮가림이 시작되었다.
병원에서 낯선 사람을 보고 조금씩 찡긋찡긋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고,
할머니를 보고도 처음엔 낯설어 안기지 않다가 한시간정도 지나고 나서야 안겼다.
설날 연휴때도 낯가림이 좀 있었는데.. 사실 그때는 너무 많은 사람들을 보고 장시간 차로 이동하고 컨디션도 별로였기에 그러려니 했다.
이날 나림이 할머니가 집에 오셨다. 할머니가 나림이를 안아주면 나림이는 울어재끼고, 할머니가 나림이를 쳐다보기만 해도 울기시작했다. 나림이가 젖먹고 낮잠 잘 타이밍이긴 했어도.. 좀 심하다 싶을정도였다.
에구구~~~ 겨울이고 나림이가 아직 어려서 엄마하고 집에만 있어 더 그런가부다.
그리하야.. 꽃피는 춘삼월에 롯데 문화센터-오감놀이(3~9개월)에 가기로 했다.
나림아 가서 친구도 사귀고, 낯가림도 없애자. ㅎㅎㅎ
사족1. 사실 친구는 나림이에게만 필요한게 아니라 엄마에게도 필요하다. 봄되면~~ 집에만있을수는 없지 않은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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