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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20091009_생후393일 수정이랑 슬아랑 덕수궁 나들이 아빠가 출근하고 난 후, 나림양은 또 시무룩 합니다. "아빠는 또 어디루 가버리고... 나림이는 오늘 하루종일 또 뭘 하면서 놀아야 하나~" 애꿎은 미*터 도넛 튜브만 만지작 거리는 나림양입니다. "나림아, 엄마랑 같이 나가자~" "엄마, 또 어딜 가시는 거에요?" "나림아, 뭘 또 묻니? 가보면 알아요~~ㅎㅎ" "엄만 또 말도 안해주고 어딜 그렇게 가세요~" 지하철에서 양말 벋기 신공을 펼치는 나림양입니다. 나림양 드디어 친구를 만났네요... 오랜만에 만난 나림이와 수정이가 손을 꼭 붙잡았습니다. 뭘 그렇게 보고 있을까요?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을 보고 있네요...ㅎㅎ 근데 나림양 표정이 그리 밝지 않습니다... "이게 뭐에요? 나림이는 재미 없어요~~" 그리고는 유모차를 벗어나 탈출을 시도합니다... .. 더보기
20090725_생후317일 수정이 돌잔치 갔다가 덕수궁 나들이 "엄마, 어딜 이렇게 내려가요?" 이대역에 있는 엘리베이터는 내려가는 길이 훤히 보입니다... 나림이도 신기한가 봅니다. "나림이 추우니까 엄마 옷 덮고 있어요~~" "아빠, 더운데 안덮으면 안돼요? ㅎㅎ" "안돼요, 지금은 안추워도 열차타면 추워요~" 나림양 억지로 엄마 옷을 덮었네요... 억지로 옷을 입혀서 그런지 사진찍어도 웃지를 않네요...ㅎㅎ 아빠는 평엘에 못찍어준 사진 열심히 찍었습니다... 수정이네 돌잔치... 수정이와 부모님이 입장합니다. 사람들은 박수를 쳐주고... 수정이는 마이크를 집었다죠... 근데 나림아빠와 엄마는 먹는데 정신이 팔려 사진도 못찍었다는... (사실은 너무 멀기도 했어요... ㅡ.ㅡ;; ) 묶여있기 싫어하는 나림이는 유모차에 오랜만에 탄게 아무래도 불편한 모양입니다. .. 더보기
20090525_생후256일 대통령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 "엄마, 이거 잡아당기는 거죠?" 느즈막히 일어난 나림양 오늘은 이유식도 안먹고 징징대다가 테러를 시작하길래... ㅎㅎ 요플레를 먹였습니다. "윽.. 엄마 이거 머예요?? 이거 그 이상한거죠??" "아이~~ 내가 이걸줄 알았어 ㅡ.ㅡ;" "나림아.. 맛있지?? 아~~~ㅎㅎ" "엄마 잘못했어요.. ㅜ.ㅜ 담부터 안그럴께요~~" 나림양과 급 화해하기 위해 꽉꽉이를 읽어줬습니다. ㅎㅎ 나림이가 보는책 : 노래하는 꽉꽉이 - 놀배북 중 신체감각 영역 08 "엄마~~ 나림이 엄마 말 잘들을테니 그 이상한거 주지 마세요~~" 나림양 요플레가 맛있었는지 낮잠을 내리 두시간 자고 일어났습니다. ㅎㅎ "딩동댕~~~ " 아기체육관 3단계는 나림이의 친구.. 이제는 혼자서 잡고 잘 일어나네요. 불과 일주일전만 해도 낑낑대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