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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20110717 오랜만에 비가 그쳤어요 지루한 장마가 거의 끝난 듯, 오랜만에 잠깐이나마 해도 나고 비가 그친 날씨가 되었네요. 몇주간 집안에만 있느라 좀이 쑤신 우리 아이들... 동네 산책만으로도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 오랜만에 유모차 타고 납신 나림양. 한시도 쉬지 않고 재잘댑니다...ㅎㅎ 엄마는 쭈쭈바로 더위를 달래고요... 엄마 저는요... -_- 쭈쭈바... -_- 아빠 이발을 위해서 미장원에 왔습니다. 나림양은 걸어가겠다고 떼를 써서 보내주고 석준군이 유모차에 올랐네요... 응? 뭐 맛있는거 먹어요? 석준이도 주세요~~ 에이~~ 석준이도 주세요... 머리 깍는게 신기한지 빤히 쳐다보는 나림양입니다. 동네 새로 생긴 미용실에서 "커트 5000원" 광고를 하길래 가서 기다렸는데요... 이집은 펌이나 염색 등 비싼 손님 먼저.. 더보기
20100815 _ 주말엔 마트에 가서 놀아요~~~ 광복절입니다. 근데 일요일이네요. 아빠는 조금 많이 억울했는데... 나림이는 상관 없다네요...ㅎㅎ 자리차지하는 미끄럼틀을 한 구석에 세워 놓았더니 나림이는 그 안에 들어가서 숨느라 정신 없네요...ㅎㅎ 아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새로운 놀이가 되는가 봅니다. 엄마 나림이 찾아보세요~~ ㅋㅋ 날씨가 만만치 않게 더워서 저녁때 마트를 찾았습니다. 아이들도 재우고 맛난것도 먹고 구경도 하고 시원하니 피서도 하고 여러모로 좋지요...ㅎㅎ 석준군. 스토케 태워주면 이렇게 잘 자네요... 이거 넘 비싸서 살까 말까 많이 망설였었는데... 나림양에 이어 석준군까지... 본전 뽑고도 남았네요...ㅎㅎ 이제 나림양은 카트 아니면 퀵스마트 입니다... 이 날은 잠들락 말락 해서 퀵스마트...ㅎㅎ 엄마 아빠랑 잼나는 책도 보.. 더보기
20090807_생후330일 한밤중에 마트에 간 나림양 하루의 시작을 가뿐하게 테러로 시작하는 나림양입니다. 오늘은 싱크대를 뒤져서 표백제와 섬유유연제를 획득 했네요... "얘들은 색감이 영 엉망이야... 내가 형광펜으로 예쁘게 만들어 줄게요~" 이건 물레방아처럼 돌아가면서 화살표에 걸린 동물의 울음소리나 나 알파벳을 읽어주는 장난감인데요... 나림양은 그런 건 저~~~~~언혀 관심이 없습니다...ㅎㅎ "엄마 저도 립스틱 바르고 예뻐질래요~" 도대체 저건 어디서 꺼낸건지... ㅡ_ㅡ;; 압력솥은 뚜껑만 있어도 좋아하는 나림양... 반짝반짝 하는 사물들에 한참 관심이 많습니다. "엄마 압력솥 가지고 노니까 기분이 좋아졌어요...ㅎㅎ" 이번에는 붕붕카 밀기... "엄마, 여기가 끝이에요? 나림이는 더 가고 싶은데..." 이제는 방이 좁다고 타박하는 나림양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