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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목욕 욕조

20090817_생후340일 책상오르기 마스터한 11개월 나림양= ㅔ0-ㅐ "엄마~~오늘은 어디 안놀러가요??' 나림양 요즘 부쩍 밖에 나가자고 징징징 그러다가 아기띠를 허리에 매면 너무 좋아라합니다. ㅎㅎ "흥~~ 다른친구들은 다들 물놀이 갔다왔다는데... 나림이는 맨날 욕조에서만 놀고!!" 나림양도 물놀이를 가고 싶은지 오늘은 욕조에 담가놔도 반응이 신통치않네요 ~~ "흥 전화기나 먹어야겠다" "엄마 나림이가 모니터 청소해줄께요~~" 며칠새에 책상 오르기 마스터한 나림양!! 엄마가 사진만 보고 있으니 안돼겠다 싶었나봅니다. ㅎㅎ 제대로 방해공작중인 나림양 결국에는 피씨를 끄고 나림이와 놀아주기로 합니다. ㅎㅎ "엄마~~ 이건 무슨 물이예요??" 엄마가 잠깐 전화중인 틈을 타 나림양 물컵에 손 담그기를 시도합니다. ㅎㅎ "냠냠~~ 맛있네~~ 엄마 나림이도 물한잔 추가.. 더보기
20090628_생후290일 촉각볼과 함께 하는 목욕 너무 좋아요... 아악~~~ "헥헥 엄마 오늘도 너무 더워요~~" "목 마른데.. 이거나 마셔볼까??" 나림양~~ 엄마 아빠가 먹는 캔음료가 장난감인 줄 아나봅니다. 나림아.. 근데 그거 딸꺼니?? "레드썬~~" 엄마쭈쭈 먹다 잠든 나림양 ㅎㅎ "역시 더울땐 물놀이가 짱이라고요~~~" "나림아~~ 아빠 봐야지~~" "아~~~악 아~~" 기분좋아 소리지르는 나림양 "나림아.. 아~~" 엄마는 나림양 약 올리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나림아~~ 미안 "흥!! 또 약만 올리고 엄마 미워요~~" 에어콘 바람이 차서 담요를 둘둘 말아주었네요.. ㅎㅎ 잠시 외출하고 집으로 돌아온 나림양... 이날 저녁에 쉽사리 잠들지 못하고 보채더니 갑자기 열이나서(38.5도) 엄마 아빠를 놀래켰습니다. ㅡ.ㅡ;; 전날 나림양과 장시간 외출을 해서 그런것 같.. 더보기
20090624_생후286일 엄마한테 삐진 나림양 테러가 시작됩니다. ㅎㅎ "엄마 나림이 더워서 기운이 없어요~~ 빨리 물놀이 해요~~" 나림양 더워서 그런지 아침 이유식은 먹는둥 마는둥 빨리 부스터에서 꺼내달라고 합니다. "엄마~~ 이제 좀 살 것같아요~~" 아침응가하고 난 나림양 아예 더워서 물에 풀어놨습니다. ㅎㅎ "냠냠냠~~ 물속에서 먹으니 더 맛있어요~~" "엄마 기저귀 좀 안하면 안돼요?? 엉덩이 땀띠 나겠어요~~" 목욕하고 나온 나림양 덥다고 기저귀 안 하겠다고 강한 의사표시를 합니다. "그리고 엄마 나림이 일기 자꾸 밀리지 마세요~~ 나림이 일기 보려고 왔다가 허탕치고 가시는 분들 많단 말이예요.. " 나림양 게으름뱅이 엄마를 호통치네요 ㅡ.ㅡ;; "나림아~~ 그럼 엄마 컴터 좀 하게 나림이는 모기장에서 놀까??" 그래서 나림양을 모기장에 가뒀습니다. ㅎㅎ "아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