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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628_생후290일 촉각볼과 함께 하는 목욕 너무 좋아요... 아악~~~


"헥헥 엄마 오늘도 너무 더워요~~"


"목 마른데.. 이거나 마셔볼까??"
나림양~~ 엄마 아빠가 먹는 캔음료가 장난감인 줄 아나봅니다.
나림아.. 근데 그거 딸꺼니??


"레드썬~~"
엄마쭈쭈 먹다 잠든 나림양 ㅎㅎ


"역시 더울땐 물놀이가 짱이라고요~~~"


"나림아~~ 아빠 봐야지~~"


"아~~~악 아~~"
기분좋아 소리지르는 나림양


"나림아.. 아~~"
엄마는 나림양 약 올리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나림아~~ 미안


"흥!! 또 약만 올리고 엄마 미워요~~"
에어콘 바람이 차서 담요를 둘둘 말아주었네요.. ㅎㅎ


잠시 외출하고 집으로 돌아온 나림양...
이날 저녁에 쉽사리 잠들지 못하고 보채더니 갑자기 열이나서(38.5도) 엄마 아빠를 놀래켰습니다. ㅡ.ㅡ;;
전날 나림양과 장시간 외출을 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덥다고 갑자기 에어콘을 틀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정말이지 아기가 아프면 엄마는 별별 생각이 다 듭니다.
나림아.. 아프지 말자.. 제발

사족1. 나림양 아프다는 핑계로 블로그를 잠시 소홀히 했네요.. ㅎㅎ
          여러분들 덕분에 컨디션도 많이 회복했는데.. 아직 콧물과 가래는 좀 남아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