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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817_생후340일 책상오르기 마스터한 11개월 나림양=

ㅔ0-ㅐ

"엄마~~오늘은 어디 안놀러가요??'
나림양 요즘 부쩍 밖에 나가자고 징징징 그러다가 아기띠를 허리에 매면 너무 좋아라합니다. ㅎㅎ


"흥~~ 다른친구들은 다들 물놀이 갔다왔다는데... 나림이는 맨날 욕조에서만 놀고!!"
나림양도 물놀이를 가고 싶은지 오늘은 욕조에 담가놔도 반응이 신통치않네요 ~~


"흥 전화기나 먹어야겠다"


"엄마 나림이가 모니터 청소해줄께요~~"

며칠새에 책상 오르기 마스터한 나림양!!
엄마가 사진만 보고 있으니 안돼겠다 싶었나봅니다. ㅎㅎ


제대로 방해공작중인 나림양
결국에는 피씨를 끄고 나림이와 놀아주기로 합니다. ㅎㅎ


"엄마~~ 이건 무슨 물이예요??"
엄마가 잠깐 전화중인 틈을 타 나림양 물컵에 손 담그기를 시도합니다. ㅎㅎ


"냠냠~~ 맛있네~~ 엄마 나림이도 물한잔 추가요~~ "

엄마가 사진고르느라 며칠째 혼자놀게햇더니
책상위에 올라와서 모니터가리기를 마스터해버렸습니다. 에구구구~~
정말이지 이제는 컴터와는 이별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