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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20090710_생후302일 장난감 반납하고 할머니댁에 놀러가요~~ "엄마 이렇게 잼있는 장난감 나림이 왜 안줬어요??" "나림아.. 오늘 장난감 반납하는 날이예요.. 가서 잼있는거 또 빌려오자 ㅎㅎ" 장난감 반납용 봉투를 보더니 계속 만지작 만지작 거립니다. 나림아빠는 오늘부터 삼일간 워크샆으로 집을 비우게 되어 나림양과 엄마는 오전에 후딱 장난감 도서관에 갔다와서 열심히 집을 치우고는 나림이 외할머니집으로 가출을 합니다. ㅋㅋㅋ "ㅎㅎ 엄마가 안보는 사이에 이 꽃무늬 양산은 내가 접수한다" 지하철을 기다리는 동안 양산과 또 씨름을 합니다. 여기는 환승역인 5호선 왕십리역. 할머니네 집은 멀고도 험합니다. ㅡ.ㅡ;; "할머니 안녕하세요?? 나림이 보고 싶었어요??" 할머니가 자두를 주니 손에 딱 들어오는지 만지작 만지작 거리며 너무 좋아하네요., "할머니 좀 만 자고 .. 더보기
20090707_생후299일 10개월아기와 함께한 여행 1일째 2/2 - 산정호수 수목원 산책을 마치고 산정호수로 향합니다. ㅎㅎ 살다보면 갈치조림, 생선구이, 간장게장... 정말 먹고싶죠!! ㅋㅋ 산정호수 한화콘도에 짐을 풀고 해가 지기전에 호수를 보러 나섭니다. ㅎㅎ 산책로 입구에 있는 폭포.. 나림아빠 말로는 새로 만든 것이라더군요.. 쏴쏴~~ 조금이나마 시원하신가요~~~ "아빠 뭐해요?? 나림이 사진안찍어주고~~" "네 이쪽이 호수로 가는길입니다." 가는길이 좀 험해서 나림양은 아빠한테 맡겼습니다. 또 오랜만에 엄마는 자유네요.. 호호 호수로 가는 산책로가... 만만치는 안더군요.. 나림아빠 힘내요 ㅎㅎ 저희는 구름다리를 지나 호수로 갑니다. "야호!! 아빠 너무 신나요~~~" 나림양 아빠한테 안겨서 구름다리를 건너는게 신이나는지 활짝 웃어주네요. 저 밑으로 보이는 숙소가 바로.. 더보기
20090706_생후298일 엄마 그 병원 무서워요.. 나림이 다 나았으니 이제 거기 가지마요~~ "엄마 나림이 피곤해요~~~" 아침에 일어난 나림양 그렁그렁 콧물과 가래땜에 힘들어 하네요.. "빨알간 수박 먹어볼까??" 입맛이 없는지 만지작 만지작 장난만 치고는 먹지를 않네요.. 흑흑 "엄마 오늘도 입맛이 별로 없어요~~" 컨디션은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는데 콧물과 가래는 여전한 나림양 민서엄마한테 물어보니 아현역 근처에 권 이빈후과가 있다고 해서 진찰받으러 갔습니다. 콧물을 뽑아주는데 나림양은 싫다며 초음파를 쏘는데 엄마는 속이 시원하더라고요.. ㅎㅎ "엄마 그 병원 무서워요.. 나림이 다 나았으니 이제 거기 가지마요~~" 병원갔다가 돌아가는 나림양 아직도 겁먹은 표정입니다. 내일 나들이를 위해 홈플러스에 가서 장을 봤습니다. 호호 "엄마 나림이 줄것도 샀어요??" "그럼요~~ 나림아 아~~" 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