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림아.. 오늘 문화센터 가는날이야.. 알지??
" ㅇㅇ 오늘 기분좋다. 엄마 오늘 문화센터 가지말고 집에서 계속 놀자~~"
나림양 요즘 엄마만 눈앞에서 사라지면 마구 울어댄다. 덕분에 엄마 밥도 제대로 못먹고 빨래며 설겆이며 집안은 엉망 ㅠ.ㅠ
"나림아... 울지마.. 엄마 여깃다.. ㅡ.ㅡ;; "
이날도 나갈려고 준비하는데 나림양 잠시도 혼자있기 싫다고 앙앙 울어댔다. 흑흑 ㅠ.ㅠ
"나림아 문화센터 친구들 만나러 가자.."
그렇게 징징대는 나림이를 데리고 롯데 문화센터에 도착 _ 10분지각한 나림양.
"엄마, 여기 어디야?? 나 삐졌어??"
나림아.. 엄마보고 까꿍 ! 친구보고 까꿍!
"흥!! 엄마랑 안놀아~~ 완전삐졌어"
그날 나림이는 수업시간 내내 울어댓다. ㅠ.ㅠ;;
오전에 비가 와서 날도 흐리고, 나림이 컨디션도 안좋고.. 징징대는 나림이를 데리고 무리하게 괜히갔나 싶어 맘이 안좋았다. 나림아 미안해.. ㅎㅎ
"나림아.. 사랑해~~ 엄마는 나림이랑 놀때가 제일 행복해.. ㅎㅎ"
집에 돌아와 낮잠자고 일어나 목욕하고 기분좋아진 나림양..
나림아.. 엄마 어디안가고 나림이랑 항상 같이 있으니까... 걱정하지마.. 알았지??
분리불안이 심함, 컨디션 안좋음. 이유식안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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