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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406_생후207일 나림이 혼자 이유식 먹고 싶은데 잘 안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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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뉴~~ "쇠고기 브로커리 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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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냠냠냠~~~~ 나림아!! 아 해야쥐~~"
"아이 맛있다, 아이 잘먹네~~"

이유식 먹는거엔 관심없고 숟가락에만 관심있는 나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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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숟가락 아이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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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밥그릇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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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앙~~ 이거 어떻게 먹는거냐?? 잘 안됀다!!! 어떻게 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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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나림이는 혼자 안돼요~~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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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먹고 싶은데 맘대로 안됀다... 앙앙~~"

이제 7개월째로 접어든 나림양 이유식을 몇숟가락 먹고 나면 먹는거엔 관심없고 숟가락을 빼앗을려고 한다. 혼자먹는 연습도 시킬겸 숟가락을 쥐어줬더니.. 도통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 자기맘대로 안됀다며 짜증을 낸다.ㅋㅋ 귀여운 것~~

오전 이유식 전쟁을 치루고 언제그랬냐는 듯 옷을 갈아입으신 나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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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 플라스틱 통 되게 크다~~ 이거 머할꺼야??"
"나림이 장난감 상자해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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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널부러져 있던 장난감들을 토이박스에 담았다. ㅎㅎ
"나림이 장난감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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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함~~~ 숟가락은 내꺼야~~~ 오렌지색 숟가락이 더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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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이뻐??"
자고 일어난 나림양~~~ 노란 머리핀 꽂고 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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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디가요~~~~ 아앙앙 ㅇㅇㅇ"
엄마만 자리를 비우면~~~ 울어대는 나림이.. 일명 거짓울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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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두고 어디가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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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 벋쳐!! 점점 엉덩이를 높이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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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후에도 엎드려 벋쳐!! ㅎㅎ
 "엄마 자꾸 이런사진 올리면 나림이 시집못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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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알았어.. 그럼 얼굴 안나오게 찍을께~~~ 아니면 로션 바르게 가만히 있어!!"

뒤집고 기어가려고 버둥버둥 한 순간부터 나림양 목욕 후 로션을 제대로 못바른다. 로션 바르려고만 하면 뒤집고 기어다니는 통에 따라다니면서 로션을 발라주고 있다. ㅋㅋ
나림양 요즘 혼자서 벌서느라 무릎에 벌겋게 굳은살이 배겼다. 엎드려벋쳐하기, 무릎꿇기, 그러게 평소에 엄마말 좀 잘 듣지~~~~~
어제 오렌지 숟가락을 원당에 떨어트리고 와서 집에있는 티스푼으로 주었는데 나림양 혼자 이유식 먹는 연습을 하려면 에디슨 숟가락이 필수. 재주문 하였다. ㅜ,ㅜ; 에디슨 숟가락은 실리콘재질로 되어있어 나림이가 빨거나 질근질근 씹어도 부담이 없다. 앞으로 이동시에는 나림양 손에 쥔 장난감을 모두 뺏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