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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421_생후222일 단호박먹는 나림, 콧물이 주룩주룩 나림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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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일어난 나림이... 스탠드 조명을 받으니 멋진 아가씨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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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단호박은 다 어디로 간거야??"
간식으로 단호박을 먹던 나림양
단호박은 손으로 다 주물러서 없애놓구선
어디갔냐며 찾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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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 그릇은 너무 딱딱해요..."
"나림아 그릇은 먹는게 아니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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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그릇은 도대체 어디에 쓰는 거에요?"
나림양 고민에 빠졌습니다.

단호박은 단 맛이 있어서 그런지
나림양이 이유식이나 간식으로 무척 좋아하는 메뉴중에 하나입니다.
호박을 잘라서 씨를 파낸 후 적당히 찌면 바로먹일 수도 있고
이유식에 넣고 조리하기도 편해서 참 좋은 식단인 것 같습니다.

가격만 좀 더 착하면 좋을텐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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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취!! 어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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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코에서 물이 나왔어요..."

나림양이 또 콧물이 납니다. 재채기도 조금씩 하는 것이 감기인 듯 한데...
열이 많이 나지 않아서 약은 먹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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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베이비 빨대컵이 도착했습니다.
나림양, 자기 것인 줄 아는지... 얼릉 뺐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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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컵만 주면 어떡해요..."

아직 소독도 하지 않아서 주지 않았던 것인데...
나림이가 관심을 보이니 아빠가 집어줍니다.
나림이는 신기해서인지 딸랑이보다 더 관심을 보이네요...

아직 빨대를 빠는 것은 무리겠지만...
조만간 익숙해 져야 할 것 같아서 주문했습니다.
사용해보신 맘 말씀으로는 유일하게 역류가 없는 닦기 편한 빨대컵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