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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428_생후 229일 거만한 나림이 엄마 친구 만나다

"엄마, 이유식 아직 멀었어요?"
삐딱하게 앉은 나림이의 거만한 표정.

"아이참, 맨날 기다려야되..."
나림이 기다리다 삐졌나봅니다.

"만세, 숟가락 획득...ㅎㅎ"
이유식을 먹던 나림양, 엄마에게서 숟가락을 빼앗아 들고 기뻐합니다...ㅎㅎ

"앗, 이녀석이..."
숟가락을 놓친 나림양,

숟가락이 도망치지 못하게 때려서 기절시킵니다.


"나림아 뭐하고 있어요?"
"엄마 늘 얘기하지만, 말시키지 마세요... 집중해야 한단 말이에요..."

"음 요건 톡 쏘는 맛이네...ㅎㅎ"
꿀벌을 달아주었더니 나림양 역시나 맛을 봅니다...ㅎㅎ

ABC 블록도 가지고 놀고

블로그도 확인합니다.

"엄마는 친구도 없어요? 하루종일 전화도 안와?"
"나림아 너도 결혼하고 애 낳아 보렴... -_-'' "

모니터 앞에 곰돌이를 습격하는 나림양

엄마가 키보드를 치우자, 책상에 대고 키보드를 치는 시늉을 합니다...ㅎㅎ

저녁시간, 나림이와 외출을 합니다.

"엄마 이 시간에 어딜 가는거에요..."

"나림이 배고프단 말이에요..."

"참... 이놈의 인기는..."

"시들줄을 몰라요..."

"근데 딸랑이는 뭐냐구요..."

저녁 잘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