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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430_생후231일 롯데백화점 베이비 라운지에서 한숨자고 문화센터 친구들 만나러 고고!!

"엄마 빨리 일어나라고요~~ 나림이 배고파서 볼펜 먹고 있었는데.."
한 숨 자고 일어난 나림양,
볼펜 먹기를 시도했다가 볼펜에게 역공을 당했습니다...ㅎㅎ

볼펜 자국 보이시나요? ㅎㅎ
"엄마 그거 먹는거 아니었어요? =_="

"그럼 물한자 마셔볼까?? 근데 이컵은 왜 이렇게 딱딱해요??"
물 한잔 하시고...
(옆에는 좀 전 까지 괴롭히던 마우스 뒤집혀 계시고...)

"엄마... 오늘은 딸랑이 나림이가 골라볼께요~~"
딸랑이 세트 전부 뒤집어 엎어주시고...

"아침부터 집 어질러놨더니 힘드네... 좀 쉬어야겠다"
우여 곡절 끝에 짐 싸서 문화센터 가는 길.
나림양 꿈나라로 스르륵~

"엄마~~~ 나림이 두고 어디가는거 아니죠??"
수업 시작까지 시간이 좀 있어, 롯데백화점 베이비 라운지에서 잠을 재웠습니다.

이렇게 아기침대와 보호자 의자가 갖추어져 있구요

기저귀 교환대와 세변대가 함께 갖추어져 있습니다.

세면대와 신장/체중계

전자레인지와 싱크대 시설이 갖추어져 있구요...

백화점에 들르시는 맘들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십니다.


"오늘은 내가 일등이네~~ 엄마 친구들 왜 안와요??"
잠에서 깨어나 쌩쌩해진 나림양


나림아.. 안녕~~~


민서 : 나림아 안녕~~ 나랑놀자. 어디가니??
나림 : 민서야.. 나 바쁘니까 좀이따가 놀자~

민서가 놀자고 손을 잡는데.. 나림양은 머가 바쁜지..  ㅡ.ㅡ;;


"영차영차.. 앞으로 좀 더 가야되는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딱딱딱~~ 어?? 소리가 나네~~ 엄마 이거 좋아요~~"
역시 돌아오는 길에 녹색장난감도서관에 들려 장난감을 교환하고 왔습니다.
지난 번 애벌래와 기타를 가져다주고
이번에는 캐스터네츠처럼 생긴 악기와 장난감 전화기를 빌려왔네요...
나림이 바로 가지고 놀아 주십니다.

장난감 전화기는 "코니"라는 국산 제품인데요...
음악도 다양하고 한번 누르면 오래도록 나와서
음악을 좋아하는 나림이가 너무나 좋아합니다... ^_^
(근데 왜 사진이 없냐...ㅎㅎ)

"나림아.. 내일은 거제도갈꺼예요~~ 솔이도 만나고 ㅎㅎ"
"솔이 만나요?? ㅎㅎ 근데 거제도는 어디예요?? 가까워요??"

친구들도 만나고 장난감도 마음에 들어
기분 좋아진 나림양.

이제 대망의 거제도 여행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