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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531_생후262일 엄마 엄마 아빠는 어디갔어요?? 나림이 안보고 싶데요~~


"엄마 아함~~~ 어제 무슨일 있었어요??"
"음~~ 글쎄~~ ㅋㅋ 엄마 이유식 준비할 동안 보행기타고 있어요~~"
자고 일어난 나림양 머리가 제멋대로 이리 뻗치고 저리 뻗쳤네요.. ㅋㅋ


오늘의 메뉴 - 단호박감자죽
사다놓은 쇠고기가 떨어져서 쇠고기를 못 넣음. 나림아 미안 ㅎㅎ


이유식먹고 에너지 충전한 나림양~~
아빠는 어디가서 안오는 거냐며 계속 아빠를 찾네요~~


"엄마 엄마 아빠는 어디갔어요??"


"엄마 엄마 아빠는요~~~??"


"아빠 나림이 안보고 싶데요?? ㅠ.ㅠ"


"흥!!! 나림이 삐졌어요~~"
"나림아 잠깐 산책갔다올까??"

아빠없다고 계속 징징대는 나림양을 데리고 잠시 이대쪽에 산책을 갔습니다. ㅎㅎ


나림양 졸렸는지 안아주니 곧 잠이 드네요~~



날은 이다지도 좋은데..


길가에 꽃도 이쁘게 피었는데...

나림아빠는 회사에서 사흘째 합숙하고 있네요..흑흑..
나림양도 아빠 얼굴을 못봐서 인지 이유식도 안먹고 엄마쭈쭈도 제대로 안먹고
잠도 뒤척이고 징징징 엄마를 힘들게 합니다.
아빠 일 빨리 끝내고 나림이랑 같이 놀러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