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림양 간식으로 과자를 주니 의미심장한 표정을 짖는군요~~
"엄마 과자가 이렇게 많은데.. 나림이 맨날 하나씩만 준거예요??"
"얏호~~ 이거 다 나림이가 먹어야지~~"
"나림아 과자는 조금만 먹고 밥 먹어야죠~~"
"엄마 걱정하지 마시라고요.. 나림이는 이유식도 잘먹어요~~"
나림양 둘리 상위에 이유식을 올려놓으니 잡으려고 합니다. ㅡ.ㅡ;;
옆으로 걸어가면 될것을 꼭 저렇게 기어올라가려고.. 요령이 없네요. ㅋㅋ
"엄마 나림이랑 놀아주세요~~"
나림양 꽉꽉이를 부여잡고 엄마한테 놀아달라고 하네요.. 쩝 ㅡ.ㅡ;;
"나림아~~ 콩콩콩"
"엄마, 거기 만지지 마세요.. 간지러워요~~"
나림양을 배 위에 앉히고 놀아줍니다. ㅎㅎ
"이나림~~~"
누가 이나림 아니랄까봐. 숫자 2 를 부여잡고 있네요..
"이나림~~"
"엄마 자꾸 부르지 마세요. 공기청정기와 사랑에 빠졌단 말이예요~~"
네~~ 맞습니다. 나림양은 요즘 공기청정기와 한참 사랑에 빠졌어요..
엄마가 불러도 안돌아보고 ㅜ.ㅜ;;
"엄마, 나림이는 냄비뚜껑이 좋아요~~"
나림양 그렇게 한참동안을 냄비와 씨름을 합니다. ㅎㅎ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ㅎㅎㅎ"
이제는 웃으면 이 네개가 다 보이네요..
"아빠.. 일찍일찍 들어와서 나림이랑 놀아야죠~~"
요즘 퇴근이 늦은 아빠를 나무라는 나림이 입니다...ㅎㅎ
나림양 오늘도 무사히 잘 놀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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