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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607_생후269일 한가로운 일요일 오후


모처럼 맞은 일요일,
나림양 기념으로 휴지 테러중입니다.

엄마 아빠는 증거사진을 모아
나림양 크고 나면 교육용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ㅎㅎ


끙아 후 엉덩이 씼겨주고 옷갈아입는 나림양입니다.
초록색 올인원인데 이제는 길이가 짧아져서 그냥 티셔츠가 되었습니다...ㅎㅎ


옷 갈아입고 좋아하는 나림양.

카메라가 잠시 정신줄을 놓아서 사진이 어둡습니다.


표정은 한없이 맑으나 똥배는 감출 수 없는 나림양.

살이 안쪄서 고민이었는데, 요즘들어 조금씩 통통해지는 나림양입니다...ㅎㅎ


"엄마 아빠 그럴 수 있어요?"

나림양이 매우 삐진 얼굴입니다. 왜 일까요...ㅎㅎ


네... 엄마 아빠는 가까운 해물탕집에 외식을 왔습니다.
보골보골 끓고 있는 해물탕이 먹음직 스럽습니다...ㅎㅎ

이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밀리네 잡탕집"이라는 해물탕 집입니다...
나름 맛집이라죠... 아빠의 네비게이션에서도 검색된다는...ㅎㅎ


"엄마 아빠는 맨날 맛난거 안주고... 흥"

나림이는 숫자카드를 보면서 분을 삭입니다.
오늘도 7을 집었네요...


"나림아 재밌니~?"
"엄마, 얘네들은 이제 시시해요..."


"이 것도 재미없고, 저 것도 재미없고..."

나림양 얼굴에 불만이 가득합니다.

0123

"엄마, 거울이나 닦고 있을게요~"

오랜만에 거울을 발견한 나림양, 거울과 대화하며 재밌게 노네요...ㅎㅎ


모처럼의 휴일은 이렇게 흘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