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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727_생후319일 엄마 딱 걸렸어요. 혼자서 또 뭘 드시는 거예요??



"엄마 나림이 배고프단 말이예요~~"
나림양 아침부터 엄마뒤를 졸졸졸 따라다니네요 ㅎㅎ

후딱 아침먹고 엄마랑 나림이는 외출에 나섭니다.
전날 구입한 나림양 "아이템"의 사이즈가 너무 작아 바꾸러 가는 중이죠~~


"엄마.. 오늘 월요일이잖아요. 문 닫았어요.. 에휴~~"
뭬라고??? 으윽~~ 오늘은 정기휴일 내일 또 와야겠네요~~


"엄마... 다음부터는 확인 좀 하시라고요~~ 나림이는 피곤해서 자야겠어요~~"


ㅎㅎㅎ 나림양이 잠든 사이 엄마는 이대역에 있는 로티보이에 들렀습니다.
나림아~~ 푹 자렴~~


"엄마 딱 걸렸어요. 혼자서 또 뭘 드시는 거예요~~"
나림양 눈을 번쩍 뜨더니 인상을 써 주시네요~~
나림아~~ 아~~ 빵 한번 먹어볼까??


"냠냠냠 맛있어요~~ ㅎㅎ"


"엄마 엄마 더 주세요~~"
누가 모녀 아니랄까봐.. 엄마와 나림양은 빵 하나에 행복해 합니다. 호호


집으로 돌아온 나림양은 엄마표 영양듬뿍 이유식을 먹습니다. ㅎㅎ


쇠고기가지당근양파무른밥이죠~~
이제 제법 덩어리가 커졌습니다. ㅎㅎ
하기야 다른엄마들 말이 나림이는 초기때 빼고는 항상 덩어리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냠냠~~ 엄마 나림이 이제 배불러요~~"


"냠냠~~ 후식으로 에그쉐이커를 한번 먹어볼까??"
정말 딱 한입거리네요.. ㅋㅋ


"엄마 이렇게 잼있는 것들 왜 맨날 숨겨놔요~~"
울 나림양 서랍장 테러하다가 엄마한테 딱 걸려 돌이 되어버렸네요.
정말 궁금한게 많아진 나림양입니다. ^^;;

그나저나 나림아~~ 우린 내일 신촌역 밀리오레 또 가야된단다..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