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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802_생후325일 외할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외할머니 사랑해요~~


"냐~~ 엄마 어제 더워서 잠을 설쳤어요. 미녀는 잠꾸러기래요.. ㅎㅎ"

아침잠 주무시고 계시는 나림양....
새벽 5~6시부터 깨서 엄마, 아빠 깨우고.. 그러다가 안돼면 방안 헤집고 돌아다니느라 바쁩니다.
그렇게해서 엄마가 일어나면 이유식 먹고 나림양은 다시 꿈나라... ㅋㅋ
나림아~~~ 엄마도 좀 늦잠자면 안돼겠니??


"엄마... 오늘은 어디가는 거예요??"
"오늘은 외할머니 생신이여서 외할머니뵈러 갈꺼예요~~"

나림양 전용 퀵스마트에 탑승하여 행선지를 묻네요..
유모차만 타면 나림양은 거만모드로 들어갑니다. ㅋㅋ


주말인데도 아빠는 출근을 하여..
엄마는 유모차에 부스터까지 실고 할머니를 만나러 갑니다. ㅎㅎ


[]\=----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 엄마 아직 멀었어요?? 나림이 심심한데... 흐~~

할말많은 나림양 엄마가 포스팅을 하는데 키보드를 눌러주셨네요.. 호호

집근처 식당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할머니댁으로 향합니다. ㅎㅎ
또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은 없네요.. ㅋㅋㅋ


"삼촌 나림이 보고 싶었죠??"
큰삼촌과 나림양


"냠냠~~~ 제가 자두를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아고 맛있어~~ ㅎㅎ"


"이건 또 뭐니??"
나림양 자두를 실컷먹고 나서 싱크대를 뒤져.. 장난감?!! 을 꺼내듭니다. ㅋㅋ


"외할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앞으로 나림이랑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요~~"
나림양의 미소는 할머니의 최고의 선물입니다. ㅎㅎ


"작은삼촌~~ 왜 인상쓰고 그래요?? 나림이 보고 웃어요~~~"
작은삼촌과 나림 ㅎㅎ


나림아.. 엄마랑 사진한장찍자.. 웃어보아요~~
엄마.. 나림이는 쉬운 여자 아니예요~~

나림양 날이 더워서 그런지 좀처럼 웃어주질 않네요.. ㅎㅎ


"할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ㅎㅎ"
지하철타고 3분쯤 지났을까?? 스르르 눈을 감아버린 나림양입니다.
잘먹고 잘놀고... 골아떨어진 나림양...
오랜만에 외가 식구들만나서 행복한 시간보내고 돌아왔습니다. ㅎㅎ

사족1. 지하철 에어컨바람이 너무 세서 항상 가디건을 가지고 다니면서 덮어준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