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803_생후326일 엄마 나림이 배고파요.. 더 더... 주세요..

나림양이 요즘 부쩍 더 클려나 봅니다....
아침부터 이유식 먹고 간식먹고 이유식먹고 쭈쭈먹고 간식먹고 또 이유식먹고 쭈쭈먹고 간식먹고.. 
먹고먹고 또먹고~~ 하여간 엄청 많이 먹고 있습니다. ㅋㅋㅋ


"엄마.. 이유식이 모자라요~~ 곰돌이 먹어버릴까요??"

이유식 팩하는 것으로 모지란지 곰돌이를 먹고 있습니다. 으윽


"엄마.. 나림이 맛있는 간식 많이 주세요~~~"

이유식먹고 얼마 시간이 안 지났는데도 또 배고프신지.. 간식달라고 엄마한테 미소를 날리십니다.
이유식 양을 늘리려고 하는데.. 그러면 또 잘 안먹으려고 하고.. 
간식은 어찌나 잘 드시는지.. 쩝 ㅡ.ㅡ;;

"아함~~ 배도 부르겠다.. 한숨자볼까?? 아냐아냐 좀 더 놀다자야지~~~"
"나림아 낮잠 한숨 자고 일어나서 놀까?? 지금보다 더 잼있게 놀 수 있는데.."



"아이야.. 아이야.. 엄마 나림이 안잘꺼예요~~~"
나림양이 졸려하는것 같아 재우려고 했던이... "아이야 아이야"를 외치며.. 울어댑니다. 

요즘 부쩍 여기저기 테러하는게 잼있는지.... 낮잠을 안자려고 버티고 버티다 잠이 듭니다. ㅡ.ㅡ;;


나림양의 이유식 _ 쇠고기 호박 양파 무른밥 ㅎㅎ


"커억~~ 나림이 잘 먹었어요 엄마 ㅎㅎ"


나림양 냄비까지 싹싹 비우셨는데.. 표정은 왠지 아쉬운 표정입니다. 


"엄마 이유식 더 없어요/?? 여기 1인분 추가요~~"


"엄마..  나림이 주걱먹고 있을께요~~ 빨리 1인분 더 준비해주세요~~"

나림양 이유식 양을 늘려야 할때가 된 것 같습니다.
요즘 아침점심저녁 꼬박 100cc를 다 먹고 간식도 두번이상 꼭꼭 드시고 계신데.. 
계속 무언가를 먹고 싶어하네요... ㅎㅎ

나림아~~ 많이먹고 쑥쑥 커야죠~~
내일부터는 엄마가 이유식 2인분씩 준비할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