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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809_생후 332일 나림이는 시원한 곳이 좋아요~



"ㅎㅎ 엄마~~ 어디갈꺼예요??"
나림양 엄마가 아기띠로 안아주니 어디가는줄 알고 방긋방긋 웃습니다. ㅎㅎ
일요일 아침~~ 피곤한 아빠는 낮잠을 즐기라고 엄마와 나림양은 잠시 외출을 합니다.


"휴~~ 잠깐 방심하는 사이 엄마가 또 유모차에 앉혔네~~ 엄마.. 나림이는 엄마품이 좋다고요~~"


산책하는 나림양과 엄마 ㅎㅎ


"비 온다더니.. 무쟈게 덥네~~ 그나저나 엄마 어디가는거예요??"
"나림아 덥지?? 엄마랑 시원한데 가자~~"
유모차만 타시면 거만모드로 변신하는 나림양입니다. ㅋㅋ


햇살이 뜨거워 모자를 씌웠더니 웬일로 얌전히 쓰고 계십니다. ㅋㅋ


맑은 일요일 아침!!


"오늘 날씨도 좋은데 아빠한테 나들이 가자고 할까?? 아냐~~ 집이 제일 편한겨~~"
유모차에서 곤히 잠드신 나림양 ㅎㅎ


나림양과 엄마는 현대백화점으로 향했습니다.
가을학기때 부터는 문화센터를 현대백화점으로 옮기기로 해서 유모차타고 걸어서 한번 가봤죠


"얏호~~ 엄마 여기 시원하고 좋아요~~"

신촌 현대백화점 수유실

수유실과 침대

기저귀 교환대와 전자렌지 세면대


들어가는 입구에서 본 모습입니다.

백화점에서 나림양 팬티2장을 구입하고선 집으로 돌아옵니다.
날이 하두 덥고 해서 돌아올때는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죠~~


"엄마 배고파요~~~ 우리 빨리 집에 돌아가요"


뚜둥~~뚜둥~~ 허걱 이게 왠일입니까?? 이대역 지하철 엘레베이터가 고장났습니다.
"엄마 무슨일이예요??"


"에휴~~ 저 계단을 어찌 오른다냐~~"
나림양과 함께 계단앞에서 한참을 서성이고 있는데..
어떤 친절한 분이 유모차를 들어주셔서 잘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ㅎㅎ 아이 시원하다. 여름엔 역쉬 물놀이가 짱이예요~~"
집으로 돌아온 나림양 목욕 한판하고 나니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허걱 오늘 하루 무쟈게~~ 덥네요~~
저녁을 먹고 나서도 더위가 가지실 않아 집앞으로 피신을 갑니다.


"ㅎㅎ 여긴 시원하고 좋은데요~~~"
한손엔 지갑, 한손엔 핸드폰을 들고 세침한 모습의 나림양


나림아빠가 어디선가 구해온 쿠폰으로 커피 한잔을 주문하고 나머지를 추가했습니다....ㅎㅎ


엄마가 커피 한모금 주는 줄 알고 좋아했던 나림양


엄마가 냉큼 뺐어가니 엄마를 빤해 쳐다보네요...ㅎㅎ


나림양 시원한데 오니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엄마_ 나림아, 엄마가 뽀뽀해주니 기분이 어땠어?
나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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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뽀뽀해주니 기분이 좋았나 봅니다.....ㅎㅎㅎ

이렇게 또 하루가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