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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812_생후335일 롤러코스터는 어려워요~


"엄마.. 오늘도 더워요~~ 맘마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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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나림이 하루 일과가 궁금하신가요??"
나림양은 어김없이 새벽 6시쯤 일어나 징징대다 엄마쭈쭈먹고 잠들고.. 9시~9시30분쯤 일어나 아침을 먹습니다.


맘마를 먹고 응가를 했을까요?? 엄마가 나림양을 부르니.. 나림양 "얼음" 해버렸네요. ㅋㅋ
 

"엄마~~ 나림이 심심할까봐.. 장난감 이렇게 많이 시켰어요??"
나림양 자기 장난감이 온 줄 알고 좋아라 합니다. ㅎㅎ 어쩜 울 나림양은 물통을 이다지도 좋아할까요..


"엄마 나림이 머리 묶는거 싫은데~~"
"나림아~~ 나림이 더우니까 시원하라고 묶어준거예요~~"
나림양 머리를 묶자마자 바로 손으로 머리를 잡아당깁니다. ㅜ.ㅜ;;


"엄마~~ 나림이 슬슬 졸린데.. 더워서 잠을 잘수가 없어요~~"
졸린 나림양 두손에 아이템을 들고서도 웃질 안네요~~


덥고 졸려서 징징대는 나림양을 안고 잠시 동네구경을 나섭니다.~~

다시 돌아온 나림양. 이번에는 장난감도서관에서 빌려온 롤러코스터를 발견합니다.


"이건 뭔데 안빠지냐... 함 먹어보고 싶은데... 쩝..."


"엄마 나림이는 롤러코스터보다 약통이 더 좋아요~"



"이렇게...? 요렇게...?"

빌려다 놓은지 꽤 되었는데... 나림양 이제서야 집중을 하기 시작합니다만....ㅎㅎ
그렇게 오래 가지고 놀지는 못합니다...
어린 아기들은 오랜시간 한가지에 집중하지 못한다죠?


다시 간식타임... 고개를 갸우뚱 하고 먹는 나림양입니다...


"음... 이거 괜찮은데? 역시 뻥튀기는 유기농 현미야..."


아직 씹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큰 음식물을 잘라먹지 못하는 나림양...
큰 뻥튀기를 주면 통째로 입에 넣고 하루종일 우물거립니다...ㅎㅎ


나림양이 좋아하는 동요나라DVD
한번 틀어주면 눈을 떼지 못합니다...
TV나 컴퓨터 시청이 아기들에게 좋지 못하다던데... 너무 좋아해서 큰일입니다...


"엄마는 나림이가 좋아하는 건 맨날 안된다고 하구... 흥~!!"

한시간만에 DVD를 꺼버렸더니... 나림양이 삐졌나봅니다...ㅎㅎ

TV나 컴퓨터게임보다 자연에서 뛰노는 것을 더 좋아하는 나림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