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림이도 컴퓨터 할래요~~"
나림양 이제는 책상위에 올라가서 본격적으로 컴퓨터를 하겠다네요..
"나림아~~ 엄마 잠깐만 하자?? ^^;; 응??"
"아앙~~ 엄마는 맨날 컴퓨터랑만 놀고~~ 컴퓨터 미워요! 나림이랑 놀아주세요~~"
나림양 엄마가 몇일째 사진 고르느라 컴터만 보고 있다고 화가 났습니다.
"ㅎㅎ 역쉬 엄마는 눈물에 약해~~~"
나림양 엄마가 안 놀아준다고 징징대다가 퍼즐책을 보여주니 엄마는 거들떠도 안봅니다. ㅡ.ㅡ;;
나림이가 보는책 _ 기탄 놀배북 중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 (퍼즐책)
"엄마~~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나림이 퍼즐에 집중해야 한다고요~~"
나림양 컴퓨터 테러하랴... 징징대랴.. 퍼즐책공부하랴.. 피곤했는지 곤히 낮잠을 주무시네요. ㅎㅎ
"냠냠~~ 엄마 자고 일어나니 배고파요~~ 더 주세요~~"
나림양 오늘도 이유식을 싹싹 비우고 그릇까지 드시고 계시네요.. ㅋㅋ
나림아~~ 지못미!!
(컴터 테러 좀 그만하렴~ 엄마 전시사진 좀 골라야지~~)
이유식팩을 한 나림양 욕조에서 물놀이 한판하고는 또~~ 과일을 먹습니다. ㅎㅎ
"엄마 나림이는 키위보다 수박이 더 좋은데~~ 수박없어요??"
"앙~~~ 그래 역쉬 이맛이야~~ 여름엔 수박이 최고예요~~"
나림양은 엄마닮아서 수박을 너무나도 좋아한답니다. 호호
"이건 또 어떻게 하는거지?? 좀 어려운데~~"
나림양 요즘엔 책꽂이에 있는책을 빼내와 보겠다고 합니다.
이번에 고른책도 역시 퍼즐책인데~~ 퍼즐을 만지작 만지작 바라만 보고 있네요.. 호호
나림이가 보는책 _ 기탄 놀배북 중 "궁금해 궁금해"(퍼즐책)
"엄마 어디갈꺼예요?? 나림이 맛있는거 사주러 가는거예요??"
"나림아~~ 오늘 삼계탕먹는 날이라 마트가는거예요~~"
"흥~~ 엄마 아빠 먹을꺼만 사고~~ 또 나림이꺼는 없어요??"
나림양 마트갔다 왔는데.. 자기 아이템은 없다며 아쉬워 하네요~~
집에 돌아와 삼계탕을 해 먹었답니다. 호호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날씨가 너무 더워 기저귀만 하고 벗겨놨더니 나림양도 제법 배가 통통하네요~~
또래 (10~12개월 사이) 아이들 보다 잘 먹는편인데 살이 안쪄서 항상 걱정이거던요..
체질인가?? 엄마 아빠 닮았으면 좀 통통해야하는데 말이죠~~ ㅋㅋ
나림아~~ 이번 말복도 지났으니 곧 시원해지겠다.. 좀 만 참자~~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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