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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905_생후359일 삐진 나림양의 테러가 시작됩니다. 쭈욱~~~

즐거운 주말~~ 나림양과 아빠와 함께 외출을 합니다.
어디 놀러라도 가면 좋으련만~~ 나림아빠는 세미나가 있어 오늘 못놀아주네요~~ 흑흑.


"엄마~~ 이렇게 날도 좋은데 아빠는 나림이랑 안놀아주고 어디간데요??"
나림양 살짝 삐졌나봅니다. ㅡ.ㅡ;;


"아빠~~ 주말엔 나림이랑 놀아주세요~~~"
나림양과 함께 아빠 배웅을 해주고 돌아오는길 나림양은 곤히 잠드셨네요~~

집으로 돌아온 나림양의 테러가 시작됩니다. ㅋㅋ


"얏호~~ 신난다~~~ 이 끈은 뭐예요??"
옷에 달린 기다란 끈을 보더니.. 잡아채느라 정신이 없네요.. ㅋㅋ


"ㅎㅎ 엄마 이 끈 잡아당겨도 되요??"
"허걱~~ 나림아 오디는 안됀다.. 흑흑"


"흥 아빠는 주말인데 나림이랑 놀아주지도 않고 오자마자 또 티비만 봐요??"
돌아온 아빠가 축구만 보고 있다고 또 핸드폰을 테러하네요~~


"엄마는 사진만 찍고, 아빠는 티비만 보고 나림이 삐졌어요~~"

나림양 주말인데 안놀아준다고 많이 삐졌네요..ㅎㅎ
결국 이날도 11시가 되서야 잠이 들었답니다.

나림아~~ 내일은 특별한 날이니까~~ 내일 더 잼있게 놀아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