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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0919_생후373일 나림이는 사과껍질이 좋아요~~



나림양, 사과를 깎아줬더니...
사과는 안먹고 껍질을 집어듭니다...

"엄마 이게 더 맛있어요~~"

앞으론 사과껍질도 깨끗하게 씼어서 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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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껍질 먹으니 좋아요~~ ^_^

나림양 사과껍질을 몇시간이나 입안에 숨겨놓았다가 엄마한테 혼났다지요... ㅡ.ㅡ;

아직 씹지도 못하는데... 음식물이 들어오면....
입안에 넣고 녹여서 먹는 모양입니다...
입안에 넣고 있다가 기도라도 막히는 사고가 날까봐
조마조마 한 요즘입니다...


"엄마, 이제 사과껍질 안먹을게요... 우리 화해해요~~"

나림양 차 타고 결혼식엘 갑니다...


길이 막혀 잠든 나림양.


아... 이럴수가... 길이 막혀서 열심히 왔는데도 불구하고...

결혼식은 이미 끝나버렸네요... 밥도 못먹었는데...ㅠㅠ


"흥~~ 엄마 아빠 늦장 부리더니 아주 셈통이에요~~"

나림양은 자기 밥 먹었다고 신나 합니다... 불효 막심한 것 같으니...ㅎㅎ


이 날 저녁, 차를 몰고나온 김에 최광호 선생님 작업실에 놀러 갔습니다.

사람들도 만나고 재미있게 논 나림양


잠에 빠져 드십니다.

이 날 나림양 모기한테 물려서 입술이 두툼하게 부었다지요... -.-;;

사진은 찍었는데 별로 표시가 안나네요... 잘 보시면 윗입술이 부어 올랐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