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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1010_생후394일 나림아 주말엔 늦잠자도 괜찮아요~~ ㅎㅎ

주말에도 역시 나림양은 일찍 일어나 엄마, 아빠를 깨웁니다.
평일에는 조금만 늦게 일어나도 아빠 얼굴을 못보니.. 일찍 일어나는게 습관이 되어서 일까요??

"나림아.. 오늘은 토요일이니 늦잠자도 괜찮아요~~"
"엄마, 무슨소리예요?? 나림이 배고파요.. 빨리 밥주세요~~"


"냠냠~~ 아직 밥 안됐어요?? 나림이 사과 먹고있을테니 후딱 준비하세요"
나림양 게으른 엄마를 너그러이 용서해 주네요.. 부랴부랴 준비해서 아침을 먹습니다. ㅎㅎ

주말엔 이다지도 식사시간이 빨리 돌아올까요??
점심엔 간단히 우동을 먹기로 했습니다~~~
생우동 두개를 끓어서 엄마, 아빠, 나림양이 같이 잘~ 먹었습니다......... 만,
나림양 우동이 더 먹고싶은지.. 땡깡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엄마~~ 우동 더 먹고싶단 말이예요~~ 냠냠~~~"
"나림아... 내일 우동하나 더 끓여줄께요~~ 오늘은 이만 먹자~"
나림양 우습게 봤더니... 그게 아니네요.. 앞으로 우동삼인분은 끓여야 되겠습니다. ㅋㅋ

그래도 우동먹고 기분좋아진 나림양 쿠션으로 까꿍놀이를 합니다. ㅋㅋ


"나림이 어딧게요~~~??"


"까꿍~~~ 나림이 여기있어~~"


자... 이제는 책상위에 올라가 봅니다.


앉았다 일어났다... ㅋㅋ 엄마, 나 잘하죠~~~~
그새 다리가 통통해졌습니다. 호호

나림양 내일은 일요일이니 늦잠 좀 주무세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