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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1008_생후392일 하루에도 열두번씩 얼굴이 변하는 나림양!! 모유끊기 스타트~~

오늘도 아빠 출근시간에 맞춰 일찍 일어난 나림양~~~
아침을 주자 고개를 이리 획~~ 저리 획~~ 돌리는군요~~ ㅜ.ㅜ;;
"나림아 맘마 먹어야지~~ 엄마는 우유한잔 먹어야겠다~~" 엄마가 우유를 먹으니..  나림양 관심을 보입니다. ㅎㅎ
나림이 한 입 줄까?? 우유를 한 입 받아먹고는 밥은 아예 안먹겠다는군요~~
그래 오늘은 우유 먹어보자~~ ㅎㅎ
우유를 살짝 데워 빨대컵에 따라주니 나림양 잘 먹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걸 나림이 안주고 엄마 혼자먹다니~~~"
나림양 우유를 쪽쪽 빨아먹더니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ㅎㅎ


"엄마~~ 우유 너무 맛있어요~~~ 나림이 너무 행복해요~~~"
나림양 우유를 한번에 쪽쪽 먹더니 너무도 행복한 미소를 지어주네요~~


오후에는 지루해 하는 나림양을 데리고 동네한바퀴를 돕니다. ㅎㅎ
하늘은 파랗게 햇살은 따뜻하고 완전 가을이네요~~~



"엄마 나림이 걸음마연습하게 내려주세요~~~"
나림이 걸음마연습에 한창 재미가 붙었는지.. 걷다가 엄마가 안아주면 다시 내려놓으라고 합니다. ㅎㅎ


"아앙~~ 엄마 나림이 졸려요~~~ 엄마 쭈쭈 주세요~~~"
"나림아 이제 쭈쭈말고 우유먹고 자면 안될까??"


"아앙~~~~~~ 싫어요~~"
그렇게 잠투정을 하고 낮잠을 주무시네요~~~
아가들은 왜 잠투정을 하는걸까요?? 나림아 졸리면 자면 되요~~ ㅋㅋ


"역시 자고 일어나니 배고프네~~ 냠냠~!!"
묵을 맛있게 드시고 계신 나림양~~~
도토리묵, 청포묵, 두부를 알맞은 크기로 잘라주니..나림양 너무 잘 드시네요~~
 

"역시 피부에는 이유식팩하고 목욕하는게 제일 좋아요~~"
나림이의 피부 비결!!  온몸에 이유식 바르고 목욕하기입니다. ㅎㅎ


"으~~ 이거 나림이껀데 ~~~~" _  G10 스트랩을 잡고 안 놓는 나림양
"나림아 너 얼굴 밉상이다~~ 이미지 관리해야지~~~"


"엄마~~~ 이거 나림이 주세요~~~~"

하루에도 열두번씩 얼굴이 변하는 나림양~~~
오늘도 알찬 하루를 보냈네요~~~

사족1. 나림양은 이날부터 우유를 먹기시작해서 모유를 금방 끊을 수 있었답니다.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