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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1014_생후398일 오늘은 엄마 치과가는 날이래요.. 나림이는 수정이랑 놀았어요. 호호


"나림아.. 오늘은 장난감 도서관갔다가 엄마치과가야해요.."

충치가 있어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토요일엔 아빠가 바쁘고, 나림이를 어디 맡기고 갈 수도 없고 하여...
수정엄마에게 살짝 부탁하여.. 같이 치과에 가기로 했습니다.


장난감 도서관 오감놀이 수업을 마치고 얼른 백화점으로 가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수정이 "엄마랑 아줌마는 맛난거 먹고 우리는 죽이나 먹으라는 거지... 쩝 ㅡ.ㅡ;;"
나림양과 수정양의 점심은 본 아기죽~~~ 급할때 사먹이면 꽤 먹을만 하다는
세개로 나누어져 있어 먹이고 보관하기도 용이하답니다.


후딱 식사를 마치고 한남동에 있는 치과로 향합니다.
치과는 한강진역이였는데 신당역에서 갈아타다가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고생고생을 했다죠.. ㅡ.ㅡ;;


"나림이랑 엄마랑 편히 다닐수 있게.. 환승역마다 엘리베이터를 설치해주세요.. 네~~"
=/99999999999999


나림양 치과로 가는 도중 잠이 드셨네요... 휴~~ 다행이네요...
얼른 자는 나림양을 두고 치료를 받으러 들어갑니다.

치료를 받고 나오자 나림양은 깨서 수정양과 함께 놀고이싸5ㅛ 있더라고요..
"울었어??"
"조금 울까말까 하길래 얼른 먹을껄 줬더니 안울던데.. "
ㅋㅋㅋㅋ 역시 애들은 애들인가 봅니다.

우야둥둥 그렇게 수정엄마 덕분에 치과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엄마, 오늘 갔던데.. 거기 병원이예요???"
"나림이도 이 잘 안닦고 그러면 거기가서 치료받아야 해요~~~"


나림이가 보는 책 _ 놀배북 중 1무엇을 그릴까??
책은 왜 거꾸로 보는거니??


그나저나 나림양 제일 먼저난 아랫니 두개가 누렇게 되어 걱정입니다.. 흑흑
나림아 이 안닦을려고 도망다니면 너도 치과 가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