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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1203_생후448일 나림아... 담요 좀 그만 드세요.. 쩝 ㅡ.ㅡ;;


"엄마 오늘은 어디 안가요??"
이틀 동안 외출을 해서인지.. 나림양 또 몸이 근질근질 한가 봅니다. ^^;;


"냠냠~~ 우유는 언제 먹어도 맛있단 말야 ^^;;"
우유를 좋아하시는 나림양 하루에 거의 400ml는 드십니다. 호호
병원에서는 베이비우유보다 그냥 성인우유를 권하더라고요..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GT! 나림양도 좋아라 합니다.


담요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나림양
하루종일 담요를 저렇게 끌고 다니시면서 물고 빨고 하신답니다.
"나림아~~ 니가 무슨 라이너스냐??" _ 스누피에 맨날 담요 끌고 다니는 아이랍니다. ㅋㅋ


"엄마~~ 나는 나림이라고요~~ ㅎㅎ"


"냠냠~~~ 담요도 한번 먹어야지~~"
"나림아 담요 좀 그만드세요~~~" 쩝 ㅡ.ㅡ;;



오늘도 계속되는 숫자놀이... 숫자카드를 하나씩 빼고 좋아라 합니다.
놀배북 중 나림이가 좋아하는 아이템이랍니다.


"코 한번 후벼볼까?? 안돼 엄마가 사진찍겠지??"



옷을 갈아입는건 왜 이다지도 싫어하는걸까요??

결국 이날은 하루종일 집에서 버티다가 나림양이 밖에 나가고 싶다 하여 잠시 집앞 슈퍼에 다녀왔습니다. ㅋㅋ
이젠 슈퍼를 걸어다니면서 테러를 일삼네요.. 으윽 ㅡ.ㅡ;;

얼른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