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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1216_생후461일 나림아.. 오늘은 왜 또 심통이 나셨니??

나림양.. 오늘은 또 왜 심통이 나셨을까요??


"엄마.. 나림이 배고프단 말이예요~~~"
한손에는 숟가락, 한손에는 포크를 들고 빨리 밥 내놓으라십니다.


"윽~~ 이게 뭐예요??"
나림양 배고픈것도 심통나는데 숟가락질도 잘 안됀다며.. 밥을 뭉게버립니다. ㅜ.ㅜ;;
나림아.. 그렇게 하면 안돼요~~


다시 손 닦고, 비닐옷 입고... 한숟가락씩 떠주니 잘 먹습니다.

나림양.. 아직 숟가락질이 어려운가 봅니다.
배고픈데 숟가락질이 안돼면 저렇게 손으로 뭉게버리곤 하는데.. 그럴때는 안됀다고 얘기해주고
한숟가락씩 떠서 밥그릇에 놔주면 다시 먹습니다.
엄마가 나림이 쇠고기 맛있게 해주려고.. 야채랑 볶았어요.. 좀 기다릴줄도 아셔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