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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091217_생후462일 나림이는 목욕 후 세타필바르는게 제일 좋아요.

영하의 날씨 덕분에.. 나림양 저녁목욕은 패스.. 요즘엔 오전에 목욕시키고 있답니다.
아침식사 후 잠시 놀게 한 뒤 10시~11시쯤?  물방울 놀이도 해주고.. 장난감이랑 한참 놀게한 뒤
목욕을 시키면 나림양은 매우 좋아한답니다. ㅎㅎ


자.. 세타필 바르자~~ ㅎㅎ


"나림이는 목욕 후 바르는 세타필이 제일 좋아요~~"
세타필을 나림양 손에 짜주면.. 손을 비벼 바르고는 엄마 얼굴에도 발라주는 나림양.. 고마워요. ㅎㅎ


"삐뽀삐뽀~~ 넌 굉장히 시끄럽구나~~"


"엄마.. 이건 이렇게 누르는 거라고요~~"
장난감 도서관에서 빌려온 새로운 뽀로로 소방차... 누르면 소리가 나요~~


심각하게 색깔카드를 보고계신 나림양..


"나림아.. 옷걸이 가지고 놀면 안돼요! 이리주세요~~"
"네?? 왜요~~"
순진한 표정으로 상황 모면하기.


"냠냠~~ 엄마는 만두국 먹고, 난 국물에 밥만 말아주다니.."
"ㅎㅎ 나림아.. 미안, 얼른커서 나림이도 만두국먹자~~"

국에 밥말아주면 안씹고 그냥 삼켜서 소화도 안돼고 그런다는데..
오늘저녁은 마땅히 반찬도 없고해서... 국에 밥말아줍니다. ㅡ.ㅡ;;
나림아.. 미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