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요일입니다.
엄마와 석준이는 쉬어야 하는데 나림양이 울고 떼쓰고 해서 아빠가 데리고 나왔습니다.
근처 수퍼에 가서 간식도 사주고 아빠는 하드도 사먹고 할려고 했는데...
나림양 가다 말고 울면서 온몸을 긁어댑니다...;;
날씨가 더운관계로... 조금만 땀이 나도 가려워하네요...
그래서 가다 말고 다시 돌아 왔습니다.
불만에 찬 나림양.
결국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죠...ㅎㅎ
집에 돌아오니 기분이 좋아졌는지...
다시 로션 테러에 나섰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니... 가렵다고 할 때마다 엄마가 로션을 발라주니...
가려우면 자기가 가져다가 바르려고 하나봅니다...
근데 왜 꼭 입 근처에만 덕지덕지 발르는지...;;;
쉬야 하고 도망다니는 나림양...
기저귀도 안하고 미끄럼틀 타겠다고 올라갔네요...
"나림아 너 기저귀 안하고 미끄럼틀 타면 궁뎅이 다 벗겨진다~~"
"엄마, 그래도 시원하고 좋아요~~ 나림이 기저귀 안할래요~~"
"나림아, 니가 대소변만 가리면 해달라도 안해줄거야...ㅎㅎ"
결국 잘 시간이 되어 기저귀를 채웠다는 비극적 결말이라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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