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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석준 이야기/나림&석준사진

20100718 _ 석준군 속이 불편했던 이유


계속되는 비로 바깥 외출이 없었던 우리 아가들.
잠시나마 집안을 벗어나 짧은 외출을 감행했습니다.

특히 석준군은 예방접종 이후에 처음 집앞에 나와보았네요... :)

근데 저희 둘째 석준군이 속 불편한 사연이 있었답니다. 왜일까요?







01


석준군과 함께 하나, 둘, 하나, 둘~~
춤을 추어 보아요~~ ㅋㅋ



"엄마 저 춤 잘추죠...ㅎㅎ"
갈수록 토실토실해지는 석준군입니다...



나림양. 책을 읽고 있는...게 아닙니다.
책 테러 중이십니다...ㅎㅎ

이 날도 두어페이지 실종되셨다죠...ㅠㅠ




"아이참, 엄마~~ 그게 아니라요~~"
"아니긴 뭐가 아니니... 니 뒤에 책 어지른거 다 보인다...ㅎㅎ"



"그렇다고 그렇게 대놓고 말씀하시면 나림이 무안하잖아요~~"



"무안하긴, 흥~~ 싸다 싸..."



"석준이 후환이 두렵지 않구나...ㅎㅎ"



"아 역시 우리누나, 뒤끝많은 A형이었어... 큰일이다..."



"아 우울해~~ 이따가 석준이 분유나 뺐어먹어야지..."



"큰일이다. 누나 오기 전에 빨리 분유 다 먹어버려야지..."


그래선지 석준군... 너무 급하게 많이 먹고 하루종일 속이 불편하셨다지요...;;
믿거나 말거나요...ㅎㅎ